남한산성도립공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과거 한양을 지키던 4대 요새 중 하나인 남한산성을 품은, 남한산성도립공원이 있다. 북쪽의 개성, 남쪽의 수원, 서쪽의 강화, 동쪽의 광주였다. 동쪽의 광주에는 남한산성이 있었다.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24km, 성남시에서 북동쪽으로 6km 떨어져 있는 남한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는 총 12.4km(본성 8.9km, 외성 3.2km, 신남 산성 0.2km), 높이는 7.3m이다. 원래 2천여 년 전, 고구려 동명왕의 아들 백제의 시조 온조의 왕성이었다는 기록이 있고, 나당전쟁이 한창이던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한산주에 쌓은 주장성이라는 기록도 있다. 그 옛 터를 활용하여 후대에도 여러 번 고쳐 쌓다가, 조선조 광해군 때(1621) 본격적으로 축성하였다 한다. 석축으로 쌓은 남한산성의 둘레는 약 12km이다. 자연석을 써 큰돌을 아래로, 작은 돌을 위로 쌓았다.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문과 문루, 16개의 암문을 내었으며 동서남북 4곳에 장대가 있었다. 성 안에는 수어청을 두고 관아과 창고, 행궁을 건립했다. 유사시에 거처할 행궁은 상궐 73칸, 하궐 154칸, 좌전 26칸으로, 모두 252칸을 지었다. 80개의 우물, 45개의 샘을 만들고 광주읍의 행정처도 산성 안으로 옮겼다. 이쯤 되면 남한산성의 중요성과 성안이 유치 가능 인구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산성이 축조되고 처음으로 시행(인조 17년, 1639)된 기동 훈련에 참가한 인원만 해도 12,700명이었다. 그러나 지금 성내에 남아 있는 건물은 불과 몇 안 된다. 동·남문과 서장대, 현절사, 연무관, 장경사, 지수당, 영월정, 침괘정, 숭렬전 이서 장군사당, 보, 루, 돈대 등이 남아있다. 그중 4대 문과 수어장대, 서문 중간쯤의 일부 성곽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남한산성은 사적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운영시간
하절기(4월~10월) 10:00~18:00
동절기(11월~3월) 10:00~17:00
※ 관람시작시간 30분전 매표 시작
관람마감시간 30분전 매표 마감
휴무정보
매주 월요일 휴궁
체험내용
[남한산성]
- 수어장대 / 연무관 / 숭렬전
- 청량당 / 현절사 / 침괘정 / 지수당
- 장경사 / 망월사 / 개원사
[행궁]
- 내행전 / 외행전 / 한남루 / 좌승당
- 일장각 / 정전 / 영년전 / 이위정
유의사항
※ 산불방지 및 자연생태계 보전으로 인한 입산 통제
(봄철 02월 01일~05월 15일)
(가을철 11월 01일~12월 15일)
※ 지정된 탐방로 이용
※ 야생식물을 채취, 함부로 섭취 금지
※ 야영행위, 주차행위, 취사행위 금지
※ 야생동물 포박 금지
※ 반려동물 동반입장 금지
홈페이지
남한산성도립공원 관리사무소
주소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상세소개
요금/비용 안내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