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은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10개국으로 이뤄졌으며, 우리나라와 지역적으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세안문화원은 아세안 10개국의 다양한 역사와

사회,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 전시와

주제별, 국가별 기획 전시를 개최하고,

역동적이고 특색 있는 공연 및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세안 영화를 상영함으로서 

우리 국민들이 아세안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해요.

이렇듯 아세안문화원은 어린이, 학생, 일반 국민,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계신

아세안인 및 모든 외국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마당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출처: 아세안문화원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오후 7시 30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자동차 극장 영화 상영행사

<집콕탈출>을 개최한다고 해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대한 피로감과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낄 지역민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행사라고 하는데요.

출처: 아세안문화원

<집콕탈출>에서는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 '2019 아세안 영화주간'을 통해

많은 호응을 얻은 아세안 영화 3편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흥행한 상영작으로

가족의 소중함, 우정, 사랑 등

따뜻한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일별 총 40대의 차량에 한해 상영기회가 주어지며,

관람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상영기간 중에는 매일 전문 방역 및

차량 입장 시 발열체크가 실시되며,

행사장 내 손소독제와 체온계도 비치될 예정이라고 하니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경계심은

조금 늦추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자동차 극장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문화를 즐기는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시간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3일동안 진행하는

영화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출처: 아세안문화원

첫날 22일 상영작은 앙트와넷 자다온 감독의

청춘 로맨스 영화 '홀로-함께'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이별, 재회로 이어지는 스토리라고 해요.

출처: 아세안문화원

23일 상영작 '쩌마라 가족이야기'는 인도네시아의

90년대 인기 tv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인도네시아의 가족관을 탁월하게 묘사한 영화로서

코로나 19로 인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 우리의 일상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출처: 아세안문화원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태국현지 인기 배우

나인나팟과 바이펀 핌차녹이 열연하며 화제가 된

로맨틱 코미디 영화 '프렌드 존'이 상영되는데요.

10년간 함께한 두 남녀 친구 사이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힐링이 필요한 분들께

'아세안의 영화'로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과

사랑, 설렘, 따뜻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