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우당

의성소우당[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의성소우당은 소우 이가발(李家發)이 19세기 초반에 지은 집. 배치는 한옥의 전통적인 그것과 크게 다른 점이 보이질 않는다. 다만 큰 사랑방의 뒤편으로 연결돼 있던 작은 사랑방이 몇 년 전 태풍으로 인해 유실되면서 전체적인 배치가 ㅁ자에서 ㄷ자로 변형됐을 뿐이다. 기단의 높이나 사용한 자재들 역시 소박해 사치와 가급적 먼 거리를 두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던 전통적 유교 사상의 영향에서 벗어나 있질 않다. 하지만 서쪽으로 난 협문을 지나면, 그곳에서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일반적으로 조선의 정원에는 울타리가 존재하지 않았다. 궁궐에 정원을 꾸미는 것을 제외하면 보통 반가에서의 정원은 원래 있던 자연을 최대한 거스르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작은 물줄기 옆에 정자를 지어 풍취를 감상하거나 한 칸짜리 초당을 지어 운치를 더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소우당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풍족해진 재화로 인해 새로운 형태로 창조된 정원을 갖고 있다. 따로 담을 두르고 본격적인 별채를 짓는 한편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편백나무를 식재했다. 연못 역시 원래 있던 물줄기를 잇지 않고 따로 물을 가져다 채워 넣은 것으로 보이는 게 특이점이다.별채는 마루가 강조되는 일반적인 사랑채와 달리 살림집의 기능이 더욱 강조되어 방이 많은 구조인데, 이는 이 별채의 주사용자가 집주인과 외부의 남성 손님이 아니라 주인 내외 부부였을 가능성이 더 컸음을 말해준다.현재의 별채는 숙박객이 머물 수 있도록 내부 공사를 마친 상태. 알루미늄 새시가 그대로 드러난 방은, 비록 밖에서 보는 것만큼의 운치는 없지만 하룻밤을 기거할 사람에게는 꽤나 반갑고 든든한 요소 중 하나. 안채와 사랑채 역시 숙박객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말끔하게 정돈이 돼 있는데, 화장실과 샤워실 역시 얼마 전 새롭게 단장해 이용에 불편함을 찾을 수 없다.


입실시간

15:00


퇴실정보

11:00


부대시설(식음료/기타)

대청마루와 정자(별당) : 세미나실로 사용 가능


주차시설

있음


취사여부

불가(공용부엌에서 가능)


주소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마을길 55 (금성면)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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