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련당

어련당[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울산 중구에 자리한 신축 한옥으로, 2014년 5월에 완공해 그해 8월부터 숙박업을 시작했다. 한옥에 대한 애정과 많은 사람이 쉽고 가깝게 전통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울산 중구청에서 직접 계획하고 건축했다. 어련당이라는 한옥의 이름은 울산을 흐르는 동천의 옛 이름 어련천에서 따온 것으로, ‘아름다운 말이 흐르는 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2층으로 지어진 데다 계단과 난간, 외부 기둥 등을 화강암으로 만들어 단단하고 웅장한 인상이다. 어련당 바로 옆에는 돌다리와 풀, 나무가 멋스럽게 어우러진 산전샘이 있다. 산전샘은 약 400년 전에 자연수가 솟아올라 사람들의 식수로 널리 사용되다가 수원이 고갈된 샘인데, 현재는 그 자리에 정원을 가꾸어 놓았다. 어련당과 잘 가꾸어진 정원이 조화롭다. 어련당에는 총 7개의 객실이 있다. 싱크대가 있는 8평형 객실이 3개 있고, 싱크대가 없는 8평형 객실이 3개 있다. 그리고 방 하나와 마루로 구성된 12평형 객실이 1개 있다. 12평형 객실의 이름은 어련재로, 가족 단위로 왔을 때 특히 머물기 좋다. 이를 제외한 6개 방의 이름은 각각 이, 호, 예, 병, 형, 공으로 조선 시대 행정 기관인 ‘이-호-예-병-형-공’의 음을 빌려 지었다. 각 객실은 4~6명이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에 화장실, 텔레비전, 에어컨, 냉장고 등이 갖춰져 있고, 와이파이도 설치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건물 주변에 소나무와 대나무를 둘러 심어 운치 있고, 곳곳에 걸린 현판이 기품을 더한다. 한옥의 1층은 우물천장이고, 2층은 서까래가 드러난 천장이다. 목재는 모두 소나무를 사용했고, 각 방의 장판은 콩댐했다. 콩댐은 불린 콩을 갈아서 들기름 등에 섞어 장판에 바르는 전통 건축 방식이다. 더불어 벽지도 한지로 발라 한옥의 멋과 자연스러움을 세심하게 살렸다. 어련당 바로 앞은 도로가 나 있는 도심이지만, 나무들이 울창하게 한옥을 감싸고 있어 아늑하다. 덕분에 도심 속에서도 한가로이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길 건너에 동천이 가까이 흐르고 있고, 사적 320호로 지정된 병영성으로 가는 산책로가 뒤꼍에서 시작해서 걷으며 사색하기 좋다. 1417년에 축조된 병영성은 병마절도사가 머물던 성으로, 둘레 약 1.2km, 높이 약 3.7m 정도인 타원형 모양의 성이다. 더불어 근처에 한글 박물관인 외솔기념관과 한여름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동천 물놀이장이 있어 함께 다녀갈 수 있다. 한옥 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설문 조사를 통해 어련당 구석구석을 개선하고, 보강해 가는 중이다.


주소

울산광역시 중구 산전길 61 (동동)


정정대

052-290-3693


홈페이지

eld.junggu.ulsan.kr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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