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해녀포차
제주시내 북쪽 바닷가에 있는 용두암은 높이 10m가량의 바위로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용 한 마리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려 몸은 바닷물에 잠기게 하고 머리는 하늘로 향하게 하여 그대로 굳게 했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전설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 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있다.이곳 주변에서는 해녀가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10여 분 정도 걸어가면 카페 및 주점, 식당 등이 있다. 애월읍에서 용두암에 이르는 북제주의 해안도로는 제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데이트코스이다. 용두암 앞에는 4~5년 전부터 하나둘씩 횟집과 카페가 들어서기 시작해 이젠 자그마한 카페촌이 형성됐다.제주의 명물로 떠오른 카페촌에서 차를 한잔하고 바닷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호 해수욕장과 하귀해변, 애월읍으로 이어진다. 이호해수욕장을 넘어서면 검은 현무암과 푸른 물결이 대조를 이루는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영락없이 캘리포니아의 해안도로를 달리는 듯한 기분. 애월항에는 자그마한 횟집과 어선들이 드라이브의 맛을 더해준다. 더 가면 제주의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협재해수욕장. 협재의 옥빛 바다는 환상적이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두암길 15
상세소개
인스타그램 @_163.sh
#용두암
용담2동, 공항 북동쪽 해안에 있는 용두암은 제주관광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공항과 가장 가까운 관광지로 해외 여행자나 단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다. 용이 포요하며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형상을 따 용두암이라 이름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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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 의하면 인근 계곡 용연에서 살던 용이 승천하려다가 돌로 굳어졌다고 한다. 용두암에서 도두항까지 이어지는 용담-도두해안도로에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있어 눈과 입이 즐거운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다.
인스타그램 @1988_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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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해녀포차
용두암 바위 뒤쪽 틈을 넘어가면 해녀분들이 잡아온 싱싱한 해산물을 파는 노상포차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곳이 바로 용두암 해녀포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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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 멍게, 소라, 전복, 낙지 등 각종 해산물들을 그 자리에서 바로 손질해서 먹을 수 있어 제주도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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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지만 여행의 묘미인 분위기와 자리값이라 생각하며 간단한 요깃거리로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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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는 떨어질지 모르나 해녀들이 직접 잡은걸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함은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제주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자.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