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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포장마차거리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화로 9
• 운영시간 : 17:00~가게마다 상이함
• 공영주차장 마련O/ 화장실 마련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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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뒷편에는 유명한 포장마차거리가 있다. 이 곳을 오려면 문성동행정복지센터를 검색해서 오셔야하며 천안역에서는 도보로 10분정도가 걸린다. 이 곳은 따로 사업자를 내고 하는게 아니여서 네이버에는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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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일렬로 나열되어있는 주황색 천막을 덮은 포장마차들은 저녁에 보면 마치 야시장 느낌이 폴폴 난다. 포장마차는 이런 분위기와 갬성 자체가 매력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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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포장마차거리의 내부는 아담한 편으로 7~8개가 있다. 보통 1인가게로 사장님 혼자서 주문을 받고 만들어주시는데 인상깊은 점이 따로 냉장고가 없다보니 아이스박스에 술과 물을 꺼내주시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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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역시 포장마차답게 회, 볶음, 마른안주, 무침, 구이, 국수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메인메뉴들은 대부분 15000원대로 저렴한 편이며 식사류로는 잔치국수와 우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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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하면 잔치국수, 우동, 라면 이런 면종류가 필수이다.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소주 안주에 국물용으로 필요하기도 하고 입가심으로 먹기에는 나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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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는 바지락과 고춧가루를 위에 뿌려주는게 특징이다. 바지락의 시원함과 고춧가루의 칼칼한 조화가 아주 잘 어울린다. 종이컵에 덜어 먹으면 소주가 정말 술술 들어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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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만 먹으면 뭔가 심심하니 또 다른 메인메뉴 중 산오징어회와 멍게를 먹어보자. 가격은 싯가 25,000원에 판매중인데 양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역시 포차는 가성비 하나는 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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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지만 신선도가 좋은게 먹으면 바로 느껴진다고 한다. 특히 낙지탕탕이는 회종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호불호없이 완판가능할 것이다. 적당히 짭짤고소하니 소주와 찰떡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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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포장마차거리는 카드결제는 불가하고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만 결제가 가능하니 참고하고 방문하길 바란다. 비록 포장마차이지만 위생적으로도 매우 깔끔하니 여성분들도 충분히 좋아할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