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스트하우스

휴게스트하우스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북촌 한옥마을 방향으로 굽이굽이 난 언덕길로 들어서기 전, 도심의 한옥들이 서로 기와를 맞대고 있는 좁은 골목 안쪽에 휴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이제는 소위 핫 플레이스가 되어버린 안국동에서 가장 핫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오랜 세월 동네를 지킨 한옥들이다. 휴 게스트하우스는 1931년에 지은 무려 85년이 된 집이다. 그만큼의 세월은 아니지만 1996년 아이들과 함께 이사를 온 이래 21년이 된 지금까지 이곳을 지키고 있는 주인은 대문까지 반짝반짝 깔끔하게 관리하며 즐거운 한옥 라이프를 이어가고 있다. 한옥을 원래 좋아했던 주인은 이 집을 보자마자 느낌이 참 좋아 아파트 대신 이곳으로 이사할 것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대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작은 마당과 대청 안쪽으로 드는 볕의 따스한 느낌, 이제는 좀처럼 구할 수 없어 전문가들마저 감탄한다는 기품 있는 한옥의 목재가 어우러져 한옥 특유의 따뜻함과 멋스러움을 풍기기 때문이다. 2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어느 하나 흐트러짐 없이 관리한 흔적은 집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러한 공간을 숙박으로 내주기 시작한 것은 주변인들의 끊임없는 권유 때문이었다. 위치도 좋고, 집도 깔끔한 데다 자녀들이 분가한 터라 내어줄 방도 있었다. 사람들이 집처럼 푹 쉬었다 갔으면 하는 생각에 큰 고민 없이 쉴 휴(休)자를 붙여 한옥 이름을 짓고 2014년 하반기부터 한옥스테이로 운영을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아담한 크기의 ㄷ자 한옥으로 객실은 큰방, 중간방, 작은방 이렇게 3개다. 객실마다 화장실을 들이고도 중간방과 작은방은 각각 최대 4명이, 큰방은 6명이 묵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특히 큰방과 작은방 사이에 대청을 모두 붙여 한 객실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단체 10명 이상의 단체 손님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TV와 에어컨, 개별난방을 설치해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지내도록 배려했다. 무엇보다 이 집이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마치 우리네 엄마처럼 친숙한 주인장 때문이다. 집을 늘 깔끔하게 손질하는 것은 물론 손님들에게 따뜻한 말, 때로는 화통한 웃음을 선사하는 모습에서 사람들은 편안함을 느낀다. 특히 9월 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면 이 집에서 아침 식사로 제공하는 소고기 떡국에는 주인장의 솜씨와 따뜻한 마음이 담뿍 담겼다. 손님들이 이 떡국을 맛보러 다시 들르고 싶다는 말을 할 만큼 맛도 일품이다. 직접 담근 김치도 함께 내는데, 강원도 철원의 청정지역에서 공수한 고춧가루로 만들어 더욱 맛깔 난다. 봄과 여름에는 시리얼과 토스트를 제공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위치 또한 이 집의 최대 장점이다. 도보로 인사동, 창덕궁, 경복궁을 모두 10분 이내로 갈 수 있고, 집 바로 뒤에는 정독 도서관과 각종 미술관들이 즐비하다. 북촌 한옥에는 주로 외국인들이 묵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내국인들이 더 많이 찾는다고 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쯤 한옥에서 머물며 북촌 여기저기를 여행하고 싶다면 휴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해 보자.


입실시간

15:00


퇴실정보

11:00


부대시설(식음료/기타)

마당 : 주방 시설 구비


주차시설

있음


취사여부

가능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7길 3-6 (가회동)


김성훈

010-7626-5527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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