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의 종로 닭도리탕 맛집

50년 전통의 종로 닭도리탕 맛집

피맛골은 조선시대 서민이 종로를 지나는 고관대작의 ‘말을 피해 다니던 길’이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종로 뒷골목은 서민이 고된 하루를 소주 한 잔으로 씻어내는 곳이다. 종묘공원 건너편 오른쪽에 자리한 종로 먹자골목의 첫 식당인 계림식당은 50년 역사의 닭볶음탕 집이다. 계림식당 간판에는 ‘50년 전통’이라고 쓰였으나, 식당이 시작한 것은 70여 년 전이다. 1967년 이 지역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부터 계림식당이 있었다. 다만 50년 전 상가가 들어설 무렵, 지금의 사장님이 계림식당을 인수해 마늘을 듬뿍 넣은 닭볶음탕으로 제2의 창업을 한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표현을 쓰고 있다. 이 집 닭볶음탕의 특징은 수북하게 올려진 다진 마늘이다. 곱게 다진 마늘이 닭고기 누린내를 잡아주고, 탕을 진국으로 만드는 일등 재료다. 마늘의 풍미를 더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탕이 나왔을 때 마늘을 덜어 소스에 섞은 뒤 고기를 찍어 먹으면 된다. 계림식당은 날마다 장을 보기 때문에 닭은 물론, 재료를 주방에서 묵히는 일이 없다. 마늘은 날마다 30kg 가량을 사용하고 있다.



영업시간

매일 11:30 - 21:4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 라스트오더 20:20)


휴무정보

매주 일요일 휴무


계림식당

02-2263-6658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4길 39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메뉴소개

닭도리탕 (대) 47,000
닭도리탕 (중) 35,000
닭도리탕 (소) 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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