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일두고택

함양일두고택[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하동 정씨(河東鄭氏)와 풍천 노씨(豊川盧氏)의 집성촌이었던 함양 지곡면 개평마을, 그 중심에는 조선시대 대표 성리학자 중 하나인 일두 정여창(一? 鄭汝昌)선생의 생가 ‘일두고택(一?古宅)’이 있다. 이 오래된 한옥은 조선시대 역사와 17~18세기 건축양식을 증명하는 주요 자료로 활용되곤 한다.3000여 평의 넓은 집터는 솟을대문, 행랑채, 사랑채, 중문간채, 안채, 아래채와 고방, 사당, 곳간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안으로 들어섰을 때는 높게 쌓은 기단 위에 올린 사랑채와 공간을 구분 짓는 토담으로 인해 내부까지 들여다보기는 힘들다.여성들의 공간과 사당이 노출되지 않도록 배려한 흔적이 역력하다. 당대의 다른 한옥과 달리 사랑채의 역할과 영역이 확장된 점이 일두고택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앞에서 봤을 때는 ‘ㄱ’자 구조의 한옥이지만 뒤쪽으로 ‘一’자형 중문간채가 연결되어 있고, 학문을 중시했던 집안답게 사랑채 누마루는 서재처럼 잘 꾸며놓았다. 학자의 철학이 공간에 고스란히 반영된 셈이다. 일각문을 지나면 중문이 하나 보이는데, 그 안으로 들어서면 여성들의 공간인 안채가 있다. 우물과 초록 잔디, 각종 꽃들로 꾸민 안마당이 ‘ㅁ’자 구조를 더 돋보이게 한다. 안채의 건너방을 지나면 곳간채가 보이고 양옆으로 사당과 안사랑채, 장독이 놓은 여분의 공간으로 통하는 협문이 보인다.여성의 공간으로 쓰였던 안사랑채와 조상들을 모시는 사당은 아무나 들어서지 못하도록 높은 토담으로 구획을 나눴다. 사랑채를 제외한 나머지 동들이 함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고려한 탓이다. 언뜻 보면 미로처럼 복잡하지만 고택을 둘러보면 오히려 이동할 때마다 각 공간에 부여한 특징이 도드라져 구경하는 맛이 있다.현재 고택에서 숙박이 가능한 곳은 솟을대문 양쪽 옆으로 늘어선 행랑채 방 4개와안사랑채, 사랑채다. 안사랑채 방은 2개, 사랑채 방은 3개로 안사랑채와 사랑채 모두 건물에 내부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이 집의 핵심 공간인 사랑채에서 머무르면 탁청재 누마루 위에서 아래쪽에 조성해놓은 석가산을 감상할 수 있다.방 안에 놓인 오래된 살림살이와 고가구, 옛날식 편지꽂이 등이 고풍스러운 멋을 더한다. 그러나 화장실과 같은 시설은 현대식으로 준비해 지낼 때 불편함이 없다. 일두고택은 중요민속문화재이기 때문에 관리사무소가 따로 존재하지만 주인인 정의균 18대 종손은 고택 건너 과수원 자리에 집을 지어 머물며 왕래한다.고택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취사가 불구하며, 현재 주인이 살고 있는 별채 정원에서 가든파티 또는 취사가 가능하다. 정원이 넓고 쾌적해 머무는 사람들이 또 다른 즐거움을 얻는다.


입실시간

14:00


퇴실정보

11:00


부대시설(식음료/기타)

사랑채, 안사랑채에 개별 샤워실 있음, 사랑채 외부에 남자 화장실 2개 있음


주차시설

주차 가능(10대)


취사여부

불가


주소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50-13



홈페이지

www.ildugotaek.kr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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