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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동굴은,

온달산성이 있는 성산 기슭 지하에서

약 4억 5,000만 년 전부터 생성되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석회암 천연동굴로 지굴의 길이가 760m,

입구높이 약 2m이며, 면적은 34만 9485㎡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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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의 존재는 신증동국여지승람 제 14권

충청도 영춘현 고적조에 기록되어 있으며

1966년부터 학술조사가 시행되어

1975년 잠시 공개하였으나,

지리적 여건으로 폐쇄되었다가

대대적인 개발을 통해 1997년부터

다시 일반인에게 개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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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아직 전혀 훼손되지 않은

태고적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그 신비함과 경이로움은 이로 말할 수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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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의 특징으로 동굴의 높이는 5~10m,

폭 5m 가량으로 계단형 구조에 아기자기하고

여성적인 모양의 석순과 종유석이 잘 발달돼 있으며,

내부 평균온도가 여름철에는 섭씨14도,

겨울철에는 섭씨 16도를 유지해

사계절 관광지로 적합합니다.

ⓒ한국관광공사

특히 지하수가 풍부해 동굴 밑바닥에는

깊이 0.8~1m 정도의 물이 흐르고,

소규모 연못도 40여 개나 있으며

산천어 등 물고기와 곤충 등

10여종의 생물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온달장군과 평강장군의

이야기로 꾸며진 온달관광지 내부에

위치하고있어, 동굴 뿐만아니라

다른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전설이 깃든 지하세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온달동굴을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