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청사(경기)
국청사는 인조2년(1624) 남한산성 축성시에 창건된 7개 사찰 중 하나로 당시 성내에는 망월사와 옥정사가 있었는데, 1624년 8도의 승군을 동원하여 남한산성의 축성의 전담케 하였기 때문에 7개 사찰을 창건하여 모두 9개 사찰에서 승군의 숙식, 훈련 및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고 비밀리에 무기와 화약, 군량미 등을 보관하였다고 한다. 국청사는 그 후 을사조약때 의병의 군기고로 사용되다가 비밀이 누설되어 일본군에 의해 방화 소실된 것을 근래에 중건하였다. 사찰내에는 대웅전과 삼성각 및 종무소, 요사체가 있다. 절터는 작은 능선 사이에 완만하고 넓은 대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주변에 기와파편등이 많이 보이고 있으며, 1996.7.24 광주군수가 세운 표석이 있다.
대표번호
주소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80번길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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