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
- 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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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잠잠해진 오늘 간만에 가족끼리 나와서
꽃구경을 했어요!
뚝방길따라 분홍꽃 노란꽃이 활짝피어 바람따라 꽃잎이 흩날리니
눈내리는것처럼 예뻐보이는건 덤~
바람결에 날리는 꽃잎도 잡아보고 활짝핀 꽃들도 만져보며
"꽃들아 너무 예쁘다~"
"예쁜모습을 보게해줘서 고마워~"
꽃들에게 인삿말도 남겨보고
꽃길따라 걸으며 나들이나온 곤충도 보고
가족들과 함께나온 강아지들과 인사도 하고
바람따라 흐드러지는 꽃잎들을 보면서 봄의 아름다움도 느껴보았어요!
정말 사소한 일상이지만 그 일상속에서 많은걸 보고 느껴보고
모든 생명들이 같이 어울려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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