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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천안문화재단이 마련한 ‘문화가 흐르는 산책로’ 행사

2024 천안문화재단이 마련한 ‘문화가 흐르는 산책로’ 행사 



- 행사 기간: 2024년 4월 3일(수) ~ 7일(일)

- 위치 : 천안시 동남구 원성천

- 주차 : 주변 이면도로

- 관람료 : 무료

- 기타 : 원성천 산책로 1.5km 구간




작년에도 다녀오고 기억에 남아 올해도 다녀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원성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5일 동안 열렸더라고요.

이 기간 동안, 보이는 라디오 송출과 함께 사연 및 신청곡도 접수되어 더욱 다채로움을 더했다고 하네요.




- 5일 :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 빅브로

- 6일 : 뮤지컬 갈라콘서트 더 뮤즈

- 7일 : 불후의 명곡 출연 등 성악가 김상진, 신채림의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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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이 특별한 행사의 마지막 날인 7일(일요일) 오전에 참석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동안 사람들의 이야기와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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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있는 호떡 맛집을 발견해 막내 아들과 함께 주문했어요.

호떡을 먹으면서 농담도 하고 작년에 와서 솜사탕을 먹으려고 1시간 넘게 기다렸던 경험을 나누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았네요.

호떡의 따뜻한 맛과 바쁜 일상 속에서의 소중한 시간이 함께 어우러져, 이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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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종이 컵에 넣은 호떡 위에 벚꽃을 올려 놓았을 때, 호떡이 더 맛있어 보였어요. 

벚꽃이 호떡 위에서 햇살을 받으면서 반짝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고, 

그 순간 호떡에 벚꽃이 올라간 느낌이 마치 봄의 따스함과 함께 호떡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았어요. 

이런 감정은 정말 소중한 순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는 걸 느끼게 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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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에 막내가 벚꽃을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을 보고 "꽃 펴!" 라고 농담을 했네요. 

그 순간 막내의 귀여운 행동이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귀여운 행동은 비밀 ㅎㅎ) 

이런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가족끼리 모여서 항상 웃음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이야기 소재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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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중심인 이번 행사에서는 노란색의 개나리도 함께 피어 있어서 정말 아름다웠어요. 

벚꽃과 개나리의 조화는 마치 자연이 그린 아름다운 풍경처럼 보였고, 행사장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해 주었어요. 

특히, 벚꽃의 연한 분홍색과 개나리의 화사한 노란색이 함께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이렇게 다채로운 색감과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행사를 경험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시인이 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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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 사이로 햇살이 비추는 곳에서 가족끼리 사진도 찍었어요. 

햇살이 우리 가족을 감싸며 벚꽃 사이로 비추니, 우리는 더욱 빛이 나보였어요. 

그 순간, 햇살과 벚꽃의 조합이 마치 우리를 감싸는 따스한 안락함을 주는 것 같았고, 사진 속 우리의 모습도 환한 빛과 함께 빛나고 있는 것 같네요. 반짝~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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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를 찍고 있는데, 막내가 손을 내밀어 손바닥도 찍혔고, 

그 순간 저 멀리 날아가는 새도 같이 촬영되어서 정말 특별한 사진이 되었어요. (나는 초보 사진 작가~!) 

막내의 손과 벚꽃, 그리고 멀리 날아가는 새가 함께 담긴 이 사진은 마치 자연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재현하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이런 특별한 순간을 함께한 것만으로도 우리 가족은 행복했고, 

이 사진은 그 순간의 감동을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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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중앙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한창이어서 눈과 귀가 호강했어요. 

음악은 누구에게나 감정에 이입할 수 있는 힘이 있죠. 

그 순간에는 음악에 몸을 맡기고 마음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았어요. 

저녁까지 머물 수 없었던 점은 조금 아쉬웠어요. 

분명히 저녁에는 더욱 풍성한 공연을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아쉬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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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서 조금 짧은 시간을 보냈지만,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저녁에 방문하면 조명이 잘 되어 있고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져 더욱 화려한 모습을 보인다고 하니, 

내년에는 가족들과 함께 저녁에 다시 방문해보려고 해요. 

그런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야말로 정말 소중하고 특별한 것이겠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런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어요. 



아쉬운 점은 주차장이 없어서 이면도로에 주차해야 했던 점이네요. 

이런 불편한 점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했을 듯 하네요. 주최 측에서는 차량 주차에 대한 더 나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아요.



이번 '문화가 흐르는 산책로' 행사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음악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봄의 향기를 맡으며 벚꽃과 개나리, 햇살 아래에서 소중한 순간들은 영원히 기억될 것 같아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함께 나눈 이 순간들은 우리 가족에게 큰 보람과 행복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순간들을 더 자주 만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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