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강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소금강은 계곡을 따라 기암절벽이 즐비해 마치 금강산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소금강의 절벽이 멋진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소금강을 따라 분포하는 규암이나 사암은 대부분 석영으로 이루어져 있고 석영은 화학적 풍화를 받아도 토양(흙)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즉, 토양으로 변해 흘러내리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멋진 절벽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암석이 지표면에 노출되면 큰 변화(풍화)가 생긴다. 작은 크기로 부서지는 것을 기계적 풍화, 비가 내리고 식물이 자라서 토양(흙)으로 변해가는 것이 화학적 풍화이다. 이 지역은 위에 있는 암석이 작게 부서져서 아래로 떨어져 내린 것으로 기계적 풍화를 받은 것이다. 암석 틈으로 물이 들어가서 얼면 부피가 커져 암석이 더 벌어지게 되고 커진 암석 틈으로 물이 다시 들어가서 얼면 더 큰 틈이 생긴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암석의 틈이 많이 벌어져서 아래로 떨어져 내린 것이다.<출처 :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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