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금사리성당

부여금사리성당

부여 금사리성당은 대전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로 1901년 4월 27일 공주 본당에서 분리 설립된 부여 최초의 성당이다. 설립 당시에는 '홍산 성당' 또는 '소양리 성당'이라고 불렀다. 초대 신부인 프랑스 사제 공베르 쥘리앵 신부는 소양리에 터를 잡고 가옥 3동과 논, 대지 등을 매입하여 교회 신축 공사를 진행하여 1906년 4월에 완공하였다. 이후 1913년 9월 2일에는 사제관과 사랑채를 완공하고 뮈텔 주교의 집전으로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부여 금사리성당의 본당은 유럽 성당의 건축 기본 양식인 바실리카형 평면으로 되어 있다. 현재는 본당과 사제관 2동 만이 남아있다. 본당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본래 건물의 앞면에 종탑이 있었으나 강풍으로 넘어져 지금은 종을 치던 구멍만 남아 있다. 우리나라 초기의 성당 형태를 잘 보여주는 부여 금사리성당은 1998년 7월 25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43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성충로1342번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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