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향나무
보문사 경내에 있는 향나무로 수령이 700여 년에 달하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용도로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도 많이 심고 있습니다. 보문사의 향나무는 보문사 석실(石室) 앞 큰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무의 형태는 마치 용이 용트림을 하고 있는 듯이 보여 기묘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전하는 말에 의하면, 한국전쟁 중에는 죽은 것 같이 보였으나 3년 후에 다시 살아났다고 합니다. 보문사 향나무는 보문사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와 앞마당에 있는 느티나무와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오래된 나무로서 식물학적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대표번호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828번길 44
상세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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