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륜산(703m)에 있는 계곡으로 대둔사(대흥사) 입구부터 4㎞에 걸쳐 흐른다. 여름이면 수백 년 묵은 벚나무와 참나무·느티나무·동백나무·단풍나무 등이 숲길을 이루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아름답다. 계곡을 끼고 왼쪽으로 대둔사로 올라가는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나무가 많아 사시사철 푸르고 꽃이 피어 언제나 봄 같다 해서 장춘(張春)골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조선 중기 휴정이 재난이 미치지 않을 곳이라고 예언했던 대로 병란을 만난 일이 없는 곳이다. 찾아가려면 해남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둔사행 군내버스를 탄다. 승용차로 가려면 해남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완도 방면으로 13번 국도를 타고 대둔사로 가는 827번 지방도로 가다 신기리에서 우회전하여 807번 지방도로 가면 대흥사(대둔사) 입구가 나온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대둔사계곡 [大芚寺溪谷] (두산백과)

주소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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