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가볼만한곳 #속초설악해맞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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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속초 설악해맞이공원은 공원이름에도 

해맞이가 들어있을만큼 새해 일출로 아주 유명한데요.

다른 일출 명소에 비해 접근성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서울에서 양양 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다녀올 수 있는 거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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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X 

공중화장실 O

 

ⓒ한국관광공사

 

비록 새해 일출을 못보아도 설악해맞이공원은 

바다 근처에 있는 공원치고는 조성이 잘되있는 편으로,

산책하기도 좋고 바다풍경을 감상하기도 좋아요.

 

또 활어회센터도 다른 속초 항구의 횟집에 비해 

가격이 많이 착한 편이니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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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에는 유명작가들의 조각작품이 설치되어있어,

공원길을 걸으며 멋지고 재미난 작품들을 감상은 물론이고

설악해맞이공원에서 맞이하는 동해의 일출은 

절경 중 절경이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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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김영원작가님의 탄생99 라는

작품으로 일명 '물에 오른다' 라는 뜻인데요.

건장한 남자가 바다를 거쳐 땅 속으로 태양이

떠오르듯이 불쑥 솟아 나오는 현상을 통해

속초가 미래 땅임을 상징화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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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처럼 땅 속에서 솟아나오는 남자와 완전히 솟아나온

모습의 표정에서 엄숙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미래의 땅으로 향하는 희망찬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한국관광공사

 

설악해맞이공원에는 아름다운 바닷가 산책길이 있어,

 이 곳을 찾은 방문객들이 푸르른 동해바다를 즐기며

시원한 정취를 즐길 수 있게끔 만들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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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원한 파도가 부서지는 곳에는 

인어연인상이 자리를 잡고있는데요.

이 동상은 '사랑이 이루어지는 인어연인상' 으로 

알려져 수많은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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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동상에는 애뜻한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는데요.

원래 이 곳은 내물치라는 마을이 있던 곳으로

1977년에 몰아친 태풍으로 내물치마을이 초토화가 되어

결국 내물치 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대피시키고

그 자리에 설악해맞이공원으로 조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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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마을에서 물질을 하며 살던 한 처녀는 

결혼을 약속한 총각이 풍랑에 조난을 당해 끝내 

돌아오지 못하자 3년동안 이 갯바위에 앉아 

약혼자인 총각을 그리워하다 이 자리에서 숨졌다고 해요.

 

이 마을 주민들은 약혼했던 젊은남녀

두 사람이 영원히 사랑을 속삭일 수 있도록 

이 곳에 인어연인상을 세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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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해맞이공원에는 이렇게 인어연인상이 설치된 후,

사랑이이루어지는바닷가마을 이라 소문이 나면서 

전국의 많은 연인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거듭이 나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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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가볼만한곳 찾으시는 분들에겐

 사랑이 이루어지는 마을 설악해맞이공원으로

봄 가을 여행지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