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침실습지
곡성에는 섬진강 유일의 국가보호습지가 있다. 국내에서는 22번째로 지정받은 섬진강 침실습지는 버드나무와 갈대숲, 크고 작은 모래톱 섬들이 어우러져 있는데 면적만 203만㎡에 달할 정도로 광대하다. 섬진강 침실습지가 원래 이런 모습은 아니었다. 1960년대 섬진강 댐이 만들어지면서 수량이 급격히 줄고, 모래와 자갈 채취가 늘면서 황폐해졌다. 하지만 자연은 늘 그렇듯 스스로 치유해갔다. 세월이 흐르면서 모래톱이 쌓이자 갯버들 씨앗이 날아와 싹을 틔웠고, 버드나무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곳에는 동물, 식물, 양서류, 파충류, 곤충 등 모두 650여 종의 생물이 터전을 잡고 살아간다.
운영시간
상시개방
홈페이지
주소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오지2길 21-99
상세소개
블로그@주니짱(rose0626)
섬진강 침실습지
-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오지2길 21-99
- 교통정보 : 택시&농어촌버스이용 (터미널에서 약 10분)
- 주차정보 : 주차장 마련O
블로그@주니짱(rose0626)
곡성 관광 9경에 속해있는 섬진강 침실습지는 새벽에 피어오르는 물 안개가 연출하는 환상적인 풍경으로 섬진강 무릉도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버드나무와 갈대숲 그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블로그@안타레스(rain0fmoon)
이 곳은 마음을 평화롭게 여유롭게 해주는 힐링명소로 떠오르고 있어 멀리서 찾아오는 발걸음도 꾸준히 늘고있다. 시끌벅적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보다 고즈넉한 섬진강의 정취를 느끼며 침실습지 강변을 걷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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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구간 주차장 - 생태데크 - 파고라
생태데크에서는 귀를 활짝 열어보자. 수풀 속에 숨어있는 수달이나 고라니가 움직이며 내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른다. 또 가만히 걷다보면 물새들끼리 얘기를 나누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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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구간 파고라 - 서쪽강변 - 고달교
이 길은 사색의 길이라고 불리오고있다. 이유는 섬진강을 거슬러 천천히 올라오다보면 나도 모르게 골똘한 생각 속으로 빠지게 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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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구간 고달교 - 동쪽강변 - 퐁퐁다리입구
물멍하기에는 퐁퐁다리만한 곳이 없다. 특히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이 길을 걷다보면 섬진강 너머에 펼쳐진 붉은 노을이 아주 장관이다. 산과 강 그리고 강마을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어 담요처럼 포근한 기운이 든다고 한다.
블로그@안타레스(rain0fmoon)
섬진강 침실습지는 관광지처럼 눈 도장을 찍는게 아닌 천천히 걸으면서 혹은 자리에 앉아서 귀를 기울이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과정이다. 따라서 침실습지를 둘러보기 전에는 커피 한 잔과 간식을 챙겨 먹으며 힐링타임을 가져보는걸 추천한다.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