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지난 2013년 처음 문을 연 세종전통장류박물관은 우리나라 장류 문화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세종시 1호 전문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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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고추장과 같은 우리나라 장류문화 및 장류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자산의 가치와 의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온전히 보존하여 후세에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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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부지 약 12,000평 규모의 야외 전시공간과 80평의 한옥으로 조성한 실내공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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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은 장의 역사와 한국의 발효 음식, 장의 재료가 되는 다양한 콩 종자와 과학적인 저장 용기 등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져 있습니다. 야외에는 각 지역의 기후와 문화에 따라 다른 모양을 지닌 장독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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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모양의 천연 곡물비누 만들기나 우리 민족이 즐겨 먹었던 전통 장류의 하나인 집장(즙장)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본격적으로 장을 담는 시기인 11월 이후에 방문하면 전통 방식으로 된장과 고추장을 만드는 모습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