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수로왕릉

김해 수로왕릉

경상남도 김해시 서상동에 있는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의 무덤. 높이 약 5m. 사적 제73호. 왕릉은 원형봉토분이며, 신위를 모신 숭선전과 안향각, 전사청, 제기고 등의 건물이 있고 신도비와 공적비 등의 석조물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김해수로왕릉 [金海首露王陵]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운영시간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


홈페이지

tour.gimhae.go.kr


대표번호

055-332-1094


주소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93번길 26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

 

가락국(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재위 42~199)의 무덤으로, 납릉(納陵)이라고 부른다. 수로왕에 대한 이야기는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전하고 있으나, 무덤이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무덤의 높이는 5m의 원형 봉토무덤인데, 주위 18,000여 평이 왕릉공원으로 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

 

수로왕은 서기 42년 가락국의 시조로 왕위에 올라 서기 48년 인도의 야유타국 공주 허황옥을 왕비로 맞았으며 김해 김씨의 시조이다. 왕릉은 선조 13년(1580)에 영남관찰사 허엽이 능을 지금의 모습으로 단장하였다.

 

ⓒ한국관광공사

 

왕릉 구역 안에는 신위를 모신 숭선전과 안향각·전사청·제기고·납릉정문·숭재·동재·서재·신도비각·홍살문·숭화문 등의 건물들이 신도비·문무인석·마양호석·공적비 등의 석조물들이 있다. 왕릉 앞 납릉정 문의 화반 위에는 석탑을 가운데 두고 2마리의 물고기가 마주보고 있는 문양(신어상 또는 쌍어문)이 새겨져 있다.

 

ⓒ한국관광공사

 

왕릉을 보고 왼쪽에 있는 비석의 이수에는 태양문이 새겨져 있는데, 이 모두가 수로왕비의 나라인 인도 아요디아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 한다. 웅장한 스케일과 안정감 있는 배치, 군더더기 없이 단아한 건물이 인상적이다.

 

인스타그램 @jjiwonni_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김해 수로왕릉을 찾는데, 그 이유는 바로 능소화 때문이다.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라는 뜻을 지닌 능소화는 우리나라 양반들이 좋아하여 양반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사찰담장이나 일반적인 가정의 정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꽃이다.

 

인스타그램 @solbi_ni

인스타그램 @junu_mom.0722

 

능소화의 습성상 어떤 물체를 타고 오르며 피기 때문에 수로왕릉을 감싸며 피어나는 능소화는 마치 담장에서 피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많다. 왼쪽 경모문의 한옥담장을 주황빛의 능소화가 뒤덮으며 마치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내기로 유명하다. 

 

인스타그램 @jjiwonni_

 

여름이 코 앞으로 다가온 이 계절, 금관가야의 역사와 함께 담장 위 드리운 아름다운 능소화를 감상하고 싶다면 김해 수로왕릉에 꼭 한번 방문해보기를 바란다.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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