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복궁은 1395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서 새로운 조선왕조의 법궁으로 지어졌다. 경복궁은 동궐(창덕궁)이나 서궐(경희궁)에 비해 위치가 북쪽에 있어 ‘북궐’이라 불리기도 했다. 경복궁은 5대 궁궐 가운데 으뜸의 규모와 건축미를 자랑한다. 경복궁 근정전에서 즉위식을 가진 왕들을 보면 제2대 정종, 제4대 세종, 제6대 단종, 제7대 세조, 제9대 성종, 제11대 중종, 제13대 명종 등이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상당수의 건물이 불타 없어진 아픔을 갖고 있으며, 고종 때에 흥선대원군의 주도 아래 7,700여 칸에 이르는 건물들을 다시 세웠다. 그러나 또다시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일어나면서 왕조의 몰락과 함께 경복궁도 왕궁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경복궁에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경회루와 향원정의 연못이 원형대로 남아 있으며, 근정전의 월대와 조각상들은 당시의 조각미술을 대표한다. 현재 흥례문 밖 서편에는 국립고궁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고, 경복궁 내 향원정의 동편에는 국립민속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운영시간
1월~2월, 11월~12월 09:00~17:00 (입장마감 16:00)
3월~5월, 9월~10월 09:00~18:00 (입장마감 17:00)
6월~8월 09:00~18:30 (입장마감 17:30)
휴무정보
매주 화요일
체험내용
- 광화문 / 흥례문
- 근정전과 근정문
- 사정전 / 수정전
- 경회루 / 풍기대
- 영추문 / 강녕전
- 교태전과 아미산굴뚝
- 자경전과 십장생굴뚝
- 동궁 영역 / 흥복전
- 함화당과 집경당
- 건춘문 / 향원정
- 건청궁 / 집옥재
- 태원전 / 신무문
유의사항
※ 경복궁 관람 시 관람권 부정사용 방지
※ 궁능유적기관의 운영시간을 탄력적 변경운영 가능
※ 인화물질, 무기류 등 위험물 소지자 입장제한
※ 장애보조견 외에 반려동물 입장금지
※ 경내 전 지역은 금연구역
※ 퇴장시 재입장 불가
홈페이지
대표번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_경복궁
- 관광정보│경복궁
- 한줄소개│조선의 법궁
- 오시는길│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 운영시간│상단 운영시간 정보 참조
- 입장비용│3,000원
- 휴무안내│매주 화요일
- 주차정보│주차장 완비 (유료)
- 경복궁 소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https://royal.khs.go.kr
경복궁은 1392년 조선 건국 후 1395년에 창건한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이다. 경복궁은 백악산(북악산)을 주산으로 넓은 지형에 건물을 배치하였고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 넓은 육조거리가 펼쳐진 한양의 중심이었다.
'경복'의 이름은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이곳에서 세종 대에 훈민정음이 창제되어 반포되기도 하였다.
- 경복궁 역사 이야기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https://www.heritage.go.kr
경복궁은 1592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는데 그 후 복구되지 못하였다가 270여년이 지난 1867년에 다시 지어졌다. 고종 대에 들어 건청궁과 태원전, 집옥재 등이 조성되었으며, 특히 건청궁 옥후루는 1895년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비운의 장소이기도 하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https://www.heritag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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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경술국치 후 경복궁은 계획적으로 훼손되기 시작하여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를 개최한다는 명분으로 대부분의 전각들이 철거되었고, 1926년에는 조선총독부 청사를 지어 경복궁의 경관을 훼손하였다. 이후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경복궁 복원공사가 진행되었고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조선총독부 청사를 철거하였으며 흥례문 일원, 침전 권역 건청궁과 태원전 그리고 광화문 등이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 경복궁 보물과 문화재 이야기
- 광화문 / 흥례문 / 근정전과 근정문 / 사정전 / 향원정
- 수정전 / 경회루 / 풍기대 / 영추문 / 강녕전 / 신무문
- 교태전과 아미산굴뚝 / 자경전과 십장생굴뚝 / 태원전
- 동궁 영역 / 흥복전 / 함화당과 집경당 / 건춘문 / 건청궁 / 집옥재
* 광화문 - 光化門 : 군주에 의한 덕화(德化)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https://royal.khs.go.kr
광화문은 다른 궁궐들의 정문과는 달리 돌로 높은 석축을 쌓고 그 위에 중층구조의 누각을 세워서 성곽의 성문과 같은 격식으로 장대하게 지어졌다.
광화문은 세개의 홍예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앙의 홍예문은 왕이, 좌우의 홍예문은 왕세자와 신하들이 각각 출입하였으며, 또한 문루(門樓)에는 종을 걸어두어 시각을 알리는데에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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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례문 - 興禮門 : 예를 일으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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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흥례문의 이름은 '홍례문'이었으나 1867년 경복궁을 다시 지을 때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흥례문 일곽의 가운데에는 백악산으로부터 흘러 내려온 물, 즉 금천이 흐르고 있는데 그 위로 영제교(永濟橋)라는 다리를 놓았다. 영제교는 세종 대에 붙여진 이름으로 임진왜란 때도 큰 훼손 없이 있었다가 1867년 경복궁을 다시 지을 때 보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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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회루 - 慶會樓 : 경사스러운 연회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https://royal.khs.go.kr
경복궁 침전영역 서쪽에 위치한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이다. 경회루는 왕이 신하들과 규모가 큰 연회를 열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이다.
연못에서 뱃놀이를 즐기고 경회루에 올라 인왕산 궁궐의 장엄한 경관을 감상하는 왕실 정원으로 꾸몄다. 경복궁 창건 당시에는 작은 누각이었으나 1412년에 크게 연못을 파고 지금과 같은 규모로 다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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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경전 십장생굴뚝 - 慈慶殿 : 어머니의 복을 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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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왕위에 오른 후 어머니 혜경궁(현경황후) 홍씨를 위해 창경궁에 지은 '자경당'의 유래가 된다. 자경전은 경복궁 창건 당시에는 없었으나 1867년 경복궁을 다시 지을 때 신정황후 조씨(24대 헌종의 어머니이자 26대 고종의 양어머니)를 위해 지은 건물이다.
자경전에는 온돌방을 많이 마련했는데, 각 방들과 연결된 8개의 연도를 모아 북쪽 담장에 하나의 큰 굴뚝을 만들었다. 굴뚝 정면 가운데는 해, 산, 물, 돌, 구름, 학, 소나무, 사슴, 거북, 불로초의 십장생 무늬를 넣었고, 그 위아래로는 학, 나티, 불가사리를 배치하여 악귀를 막고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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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태전 아미산굴뚝 - 交泰殿 : 천지, 음양이 잘 어울려 태평을 이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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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태전은 궁궐의 가장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왕비의 생활공간이기 때문에 중궁전이라고도 부른다. 교태전은 경복궁 창건 당시에는 없었으나 1440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교태전 뒤로는 아미산이라는 왕비를 위한 후원을 조성하였다. 이곳은 계단식 화단과 땅 밑으로 연기 길을 내어 후원으로 연결된 굴뚝이 아름답다. 굴뚝은 4개가 있는데 육각형의 모양으로 사군자, 십장생 등의 무늬를 새겨 악귀를 막고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 경복궁 관람코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https://royal.khs.go.kr
< 40분코스 >
흥례문☞영제교☞근정전☞사정전☞경회루☞수정전
< 60분코스 >
흥례문☞영제교☞근정전☞수정전☞경회루☞사정전☞강녕전☞교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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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출처 : 한국관광공사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
※ 위 정보는 24년 08월에 등록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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