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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는 숲으로, 백지는 그림으로

상상은 이야기로 제주사람도 모르는 제주 땅

천년을 기약받은 상상나라

제주탐나라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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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라공화국은 제주 한림읍 금악리에

자리 잡은 대한민국 미니국가입니다.

나무도 물도 없는 돌땅에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고, 80여 개의 빗물연못으로

황무지 성공신화를 이루고 있는

탐나라공화국은 국내외 70여 개국의

여행자들이 찾는 제주의 숨은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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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방문하려면 반드시 예약을 하고

여권을 발부받아야 하며 현장을 조성한

직원이 직접 스토리 투어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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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無)에서 유(有)를 만들고 길(道)을 내고

도덕경을 연결한 노자예술관이 있으며,

전국에서 버려지는 헌책 30만권을 보관하는

헌책도서관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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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화산석을 녹여 도자나 공예품을

만들고 있는 현장에서 직접 체험도 가능합니다.

돌가루와 점토를 섞은 도자체험, 

용암을 녹이는 용해로체험,

천에 염색을 해보는 스카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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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이섬에 나미나라공화국을 만든 강우현 대표가

2014년부터 제주에 정착해서 직접 조성한 이 공간에는

누구나 나무를 심거나 채소를 가꿀 수 있는

'여행자가 가꾸는 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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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를 숲으로 만든 2만여 그루의 

나무들 가운데 1만 5천 그루 이상은

지역 주민과 방문자들이 심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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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라공화국에는 수많은 길이 있어

자연과 정신, 문화속에서 나만의 시간을

만끽하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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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있는 곶자왈 숲길을 거닐며

자연과 몸이 하나가 되어 명상, 호흡이

어우러진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