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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꼬부랑길벽화마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서7길 15-8

창원의 많은 명소들 중 가고파벽화마을은 다른 벽화마을과 

다르게 수채화 느낌의 감성 가득한 벽화와 마을이 가진 

뉴트로 분위기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한국관광공사 

가고파꼬부랑벽화마을의 이름에 걸맞게 꼬부랑 할머니의

노래가사가 그려져 있는 벽화를 볼 수 있는데요.

그 옆에는 가고파꼬부랑길벽화마을의 간략한 지도와 

담장 갤러리라는 이름으로 게시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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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을 감상하는 포인트가 따로 정해져 있는데요. 

마을 전체를 파노라마 형식의 그림으로 표현해 

마산의 곳곳을 추억으로 따뜻한 벽화와 재미있는

포토존이 벽화에 가득가득 그려져 있답니다. 

마을 자체가 작품이라니 너무 멋지지 않나요?

매일 미술관에서 사는 기분이 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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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네 연탄을 시작으로 여러벽화를 볼 수 있는데요.

초등학생 이상은 대인으로 치는 목욕탕에 

손녀는 항상 일곱살이라고 대답하시는 할머니!

 천수탕 이 곳은 실제로 존재하는 곳으로

마을에서 일어났던 일을 재미있게 풀어서

아기자기하게 그려 놓은걸 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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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지나며 이웃과 함께하는 담벼락에 이런 

오붓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면 시끄러웠던 

이웃사이도 저절로 조용해질거 같은 느낌~

사철 따뜻한 마음으로 돕고 소통하며 지내는 

마을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즐거운 자리인거 같아요.

ⓒ한국관광공사 

한편 이렇게 아련한 그림도 그려져 있는데요.

나무, 전봇대를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있는

남녀의 모습은 뭔가 낯선 마을은 관람하고 있는

은은한 긴장감을 풀어주는 듯한 그림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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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구석구석 살펴보면 얼마나 신경써서 벽화를

그리고 마을을 살펴왔는지 알 수가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벽화마을은 관광지 조성을 위해,

방문객의 시선을 위해서 그려지기 마련인데,

이 곳은 작은 부분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어 실제로

마을에 사는 주민분들의 일상을 엿 볼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관광공사 

마을을 찾아오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

사슴, 코끼리, 낙타, 나비, 물고기까지 다양하게 

벽화가 그려져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하신다면

아이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할 기회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