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피난민들이 모였던 전라도 광주의 대표적인 달동네, 발산마을은 70~80년대 방직공장이 인근에 생기면서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아온 여공들로 한 때 활력이 넘쳤던 마을입니다. 90년대 이후 도심 공동화 현상과 방직공장의 쇠퇴로 마을의 여공들이 떠나면서 점차 빈집들이 늘어나고, 어느새 나이든 어르신들만 남아 삶의 터전을 지켜왔습니다. 그랬던 이 작은 마을에 활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2015년 현대자동차그룹과 공공프리즘이 함께 시작한 <청춘발산마을>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관협력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디자인 작업과 청년들의 입주, 주민 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일상에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오래된 골목에는 컬러아트프로젝트와 공공디자인으로 걷고 싶고 추억을 함께 만드는 골목길이 되면서 찾아오는 방문객이 늘기 시작했으며, 청년 창업팀이 마을에 입주하여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마을 주민과 청년들이 협력하여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실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청춘발산마을은 오늘도 진행형입니다. 마을 주민과 청년들은 오늘도 방문객들과 함께 마을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체험내용

- 방문자센터
- 할매포토와 보이는 라디오
- 청년 뮤지션의 음악카페
- 마을 엄마들의 분식가게
- 청년식당
- 게스트하우스
- 주민의 빵가게
- 오래된 물건가게
- 마을 예술가의 열린 작업실
- 예술창고

홈페이지

www.balsanvillage.com

대표번호

062-464-0020

주소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12-16 (양동)

상세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