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항
* 바다낚시와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곳, 홍원항 * 홍원항은 춘장대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바다낚시와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다로 뻗은 방파재와 희고 빨간 등대가 있어 아름다운 곳이다. 서해에서 안면도와 대천 다음으로 명성을 날리는 지역이 서천 마량이다. 연인들이 호젓하게 떠나고 싶어하는 선호지역 순으로는 안면도와 대천을 앞선다.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마량 포구가 있고, 동백정과 춘장대해수욕장이 지척이다. 동백정에서 동백이 한창일 때는 주꾸미가 홍원항에서 나고, 해돋이와 해넘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붐빌 때는 전어가 홍원항으로 사람을 이끈다. 홍원항은 마량포구보다 규모도 크고 배도 많다. 해변가에는 그 자리에서 회를 떠주는 가게들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수산물시장과 낚시가게 춘장대 해수욕장과 동백정 사이 움푹 들어간 만속에 홍원항이 자리잡고 있다. 이름난 항구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서해안 항구 가운데 유독 조수간만의 차이가 적어 어선들이 많이 출입하는 곳이다. 홍원항을 가장 유명케 하는 것은 아무래도 가을에 나는 전어다. 돈먹는 생선이라 해서 '전어'라 불리는 이 생선은 예부터 '가을전어 대가리엔 참깨가 서말’이라는 말이 문헌에 나오고, ‘집 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으면 집에 돌아온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서해안에서 나는 생선 중 최고로 꼽힌다. 전어는 사철 나지만 9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에 맛이 가장 좋기로 소문나 있으며 홍원항은 전남 광양항과 함께 전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이다. 홍원항에서는 해마다 9월 말부터 2주일에 걸쳐 '전어축제'를 연다. 홍원항에는 전어를 주로 회나 구이로 먹는다. 홍원항에서 전어나 주꾸미를 맛보고 나서 가볼만한 곳은 단연 동백정이다. 중간에 만나는 해양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바다생물들을 박재로 전시해 놓은 것도 볼거리지만 박물관 위층에서 내려다보이는 마량포구의 전경 또한 일품이다. * 홍원항의 대표적인 축제, 전어축제 (9월 말~11월 초) * 충남 서천에서는 전어를 주로회덮밥, 회무침, 구이를 하여 상에 올린다. 전어회는 내장과 두부를 제거하고 뼈를 발라낸 뒤, 가늘게 썰어 회로 올리거나 그렇게 썰어낸 전어와 온갖 야채에 초고추장을 얹어 회덮밥으로 손님상에 올리는 것이다. 때로는 뼈째 두툼하게 썰어 낸 전어에 된장과 마늘을 곁들여 상추에 싸먹는 "뼈꼬시"를 찾는 이들도 많다. 더불어 그 내장은 따로 젓을 담가 단골손님 상에 올리기도 하는데, 그것이 바로 "전어젓"이다. 전어젓은 예로부터 젓갈 중 으뜸으로 여겼다. 전어회는 숙취를 제거하고,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도 충청도, 경상도, 함경도에서 전어가 많이 나는 것으로 되어있다. 또한, 맛이 좋아 사먹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하였고 서유구의 '임원경제지'에서는 "가을전어 대가리엔 참깨가 서말"이라는 문헌이 있으니 가을에 잡히는 전어의 맛이 일품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옛부터 구전되어온 말을 빌리자면「집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으면 집에 돌아온다」 라는 말이 있듯이 그 냄새 또한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한다. 주요 성분은 전어 100g중 수분 71g, 단백질 25g, 지방 2g, 회분 2g으로 이루어져 있고 120㎉의 열량을 내며, 지방이 2% 밖에 되지않아 식이요법은 물론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몸통은 측편하고 빛깔은 푸른 빛이 짙으며 누런 빛을 띠고 있으며 등에는 갈색반점으로 된 세로줄이 여러 줄 이며 옆구리에는 큰 흑색반점이 있고, 배쪽은 희며 주둥이는 아래 턱의 끝보다 좀 나와 있다. 비늘은 크고 둥글며 후부 및 배쪽에는 예맥린이 줄지어 있고, 몸 높이는 몸 길이의 약 2/7에 해당하고, 전장은 150∼310㎜정도이다. 고대 중국의 화폐모양과 유사하다하여 '전어(錢魚)'라 불리운다. 전어(錢魚)의 참맛은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가 최고의 맛을 자랑하며 회, 회무침, 구이 등의 다양한 요리방법이 있다. 그 동안 부산전어(錢魚)가 전국 최고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부산에서 서천 전어를 수입해가고 있는 등 맛과 품질에서 전국최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홈페이지
대표번호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홍원길 130-3
상세소개
아름다운 경치도 구경하고 싱싱한 해산물도 구입하고
서천 홍원항
(feat. 홍원항 수산시장)
주차장 O (무료)
ⓒ한국관광공사
각양각색의 어선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푸른 바다와 함께 정겨운 모습을 이루고 있는 서천군 서면에 위치한 홍원항은 방파제 끝 등대까지의 산책로를 여유로이 거닐며 낭만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관광공사
홍원항은 방파제와 선착장, 물량장 등이 있어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작은 규모에 비해 서해안에서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적은 항구로 어선들의 출입이 편리하여 이곳으로 들어오는 수산물도 많아 어느 지역보다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항구이죠.
ⓒ한국관광공사
고운 모래 해변으로 여름철 휴가를 즐기기에 좋고 솔밭 원형 그대로의 캠핑장이 있어 사계절 캠핑을 즐기기에도 좋은 춘장대해수욕장이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은 여행객들이 잠시 들러가는 곳으로 홍원항을 많이 찾기도 합니다.
ⓒ한국관광공사
홍원항은 선상낚시를 즐기러 찾는 낚시꾼들도 많아 철이면 주차장이 붐비기도 하는데요, 선상낚시 뿐만아니라 방파제 끝 쪽으로는 무료 수상 낚시터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낚시체험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테트라포드가 길게 이어지는 등대 가는길을 걸어 보는 것도 홍원항의 매력 포인트 인데요. 길을 걸으며 잔잔한 바다위에 정박된 수 많은 어선들의 풍경 또한 그림 같이 느껴집니다.
ⓒ한국관광공사
홍원항은 어선들의 출입이 용이한 만큼 싱싱한 자연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수산시장이 유명한 곳이죠! 으리으리한 실내 수산시장은 아니지만 어선을 타고 갓 들어온 수산물들이 바로 홍원항 위판장에서 경매되고 낙찰된 수산물들은 다시 소비자에게 판매되어 어디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수산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서천은 해양자원이 풍부해 다양한 어종의 수산물이 잡이는 곳으로 그 중에서도 전어와 살이 꽉찬 가을 꽃게가 유명한데요, 홍원항은 가을철이면 서천 전어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머리에 깨가 서말'이라고 할 만큼 오독 오독 씹히는 뼈까지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와 비리지 않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꽃게를 맛 보기위해 가을이면 홍원항을 찾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죠.
ⓒ한국관광공사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정겨운 바다풍경도 감상하며 낭만적인 여행을 할 수 있는 #서천가볼만한곳 #서천홍원항 멋스러운 항구를 배경으로 야경도 아름다운 홍원항으로 여행을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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