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잔잔하게 걷기 좋은 내소사

" 부안 내소사 "

#부안 #내소사 #부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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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는 백제 무왕34년에 창건된 전통 문화재 사찰이에요.

임진왜란때 절의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는데 조선인조 11년 청민선사가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설선당 등을 중건, 중수 했어요.

그 후 광무 6년 관해선사와 만허선사의 원력으로

증축불사가 있었으며, 전등회 조실이신 해안 선사의 참선지도로 인하여

수많은 사부대중이 모여 수행정진하는 도량으로 거듭나게 되었어요.

이후 현재의 내소사를 있게 한 우암 햬산 선사가

1983년 내소사에서 주석하면서 다시 한번 쇠락해진 전각 및 요사를

정비, 복원하여 오늘날의 대가람을 이루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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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을 들어서면 천왕문에 이르기까지 전나무 숲길이

길게 이어져 있는데, 침엽수 특유의 맑은 향내음은 

속세의 찌든 때를 씻어내기에 적격이며,

사색하기에도 더 없이 좋은 공간이에요.

또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적이 있답니다.

숲길을 지나면 내소사 뿐만 아니라 부안의 명소인

직소폭포와 관음봉에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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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 삼존불을 모신 불단 후불벽면에는

전체 가득히 백의관음보살좌상이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 벽화는 국내에 남아 있는 백의관음보살좌상 중에

가장 커서 더욱 귀중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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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대웅보전의 꽃 문살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 우리나라 장식무늬의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이 꽃살은 나뭇결이 그대로 도톰하게 살이 오른 것 같아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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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에서는 템플스테이도 운영중이에요.

템플스테이는 1,700년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에요.

푸른 자연이 살아있는 맑고 고요한 산사에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진정한 행복여행을 찾는 이들에게 템플스테이는

나라와 민족, 문화적 차이와 벽을 넘어 전 세계인을

하나로 잇는 특별한 감동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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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는 당일형, 체험형, 휴식형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찰안내, 참선 및 영상, 스님과의 차담,

발우공양, 예불, 108배, 연등 및 염주 만들기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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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변에선 변산팔경 중 1경인 웅연조대, 2경 직소폭포,

3경 소사모종, 4경 월명무애, 5경 서해낙조, 6경 채석범주,

7경 지포신경, 8경 개암고적을 볼 수 있어요.

관광지로는 개암사, 월명암, 채석강,

적벽강, 곰소, 직소폭포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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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많은 볼거리와 광광지가 있으니

부안에 놀러오신 분들은 '내소사' 구경도 하고 

템플스테이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