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관광문화

모사금해수욕장은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여수 오천동의 조용한 해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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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까지 가는 해안도로는 메타세쿼이아가 줄지어 서 있고 이와 함께 어우러진 여수의 푸른 바다가 아름답기로 뮤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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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금이라는 말은 모래의 여수 사투리인 '모살'과 해안이라는 뜻의 '기미'가 합쳐져서 '모래해안'이라는 뜻의 모사금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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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금해수욕장은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보다는 여수 토박이들이 더 많이 찾는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만성리 검은모래해변보다 규모는 작지만 고운 모래에 수심이 깊지않아 어린아이를 둔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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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금해수욕장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선베드'는 이곳의 핫플레이스다. 카페 이용객들은 모사금해수욕장에 있는 선베드와 파라솔을 이용할 수 있어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바다를 감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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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외부에 앉아 단순히 바다를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형형색색의 파라솔과 선베드가 있는 해변에 누워 여름의 바다를 온전히 즐길 수가 있어 더욱 특별한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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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한번쯤은 찾아줘야 한다는 해수욕장, 그 중에서도 조용하고 한적하게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모사금해수욕장을 강력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