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수암골벽화마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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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여행의 시작점이라고도 불리는 '수암골'은 청주의 마지막 달동네로 이 곳은 6.25 전쟁 이후 만들어진 공간으로 전쟁 이후 피난민들의 거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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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서 청주시에서는 이 곳이 최소한의 집 모양을 갖춘 집을 제공하였고 현대에 들어서는 많은 집들이 방문객들에 따라 많이 변화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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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골' 이 처음 알려진 것은 바로 벽화마을인데요. 2007년 진행된 공공미술 프로젝트 이홍원의 화백, 충북 민예총 전통미술 위원회작가, 서원대, 청년대 등지역 예술가들과 및 주민들의 도움으로 '추억의 골목여행' 이라는 주제로 벽화를그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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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이름을 알리던 수암골은 유명세를 타면서 영광의 재인, 카인과 아벨, 힐러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가 되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며 청주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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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골벽화마을의 매력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골목길과 어우러져 있는 벽화아이템, 전망대와 산책길 그리고 카페거리와 체험프로그램 입니다. 단순히 개별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수암골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져 있는 하나의 수암골 자체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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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 입구에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에 나왔던 팔봉제빵점 옆에 수암골 관광안내소가 있는데요. 벽화그리기, 열쇠고리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등 각종 체험교실이 열려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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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골이 대표적 관광지가 된 것에는 벽화마을 말고도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 바로 전망대 입니다. 이 곳은 한 눈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높이에 비해 힘들지도 않아 쉽게 올라갈 수 있으며 낮, 저녁 어느 시간대에 방문하여도 아름다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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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하게 솟아있는 커다란 주상복합아파트의 생경한 모습과 햇빛에 반사되어 황금빛으로 빛나는 금융회사의 건물 외벽은 옛 정취와 묘하게 비교되면서 마치 신기루 같이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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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가기전에 우리나라 50년 드라마 역사를 대표하는 김수현 작가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과 수암골을 지나 청주대 중문까지 드라마 거리를 걸어보고 이 곳에서 어릴 적 골목길의 추억에 젖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