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사(상주)

청계사(상주)

* 산을 찾는 사람들의 휴식처, 청계사 *청계사는 경북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절의 연혁이 전해지지 않아 언제 누가 창건했는지는 알 수 없다. 조선 후기 신경준(申景濬:1712∼1781)이 편찬한 <가람고(伽藍考)>에 절 이름이 처음 등장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중기나 후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895년(고종 32) 화재로 소실된 것을 바로 복원하였다. 1907년 노병대(盧炳大)가 이 절에서 의병을 이끌고 일본군과 싸웠다. 1924년 한 비구니가 중창하면서 인근 남장사(南長寺)에서 불상을 모셔왔다. 청계사의 건물로 법당과 요사가 있으며, 특별한 유물은 전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청계사의 진정한 가치는 산을 찾는 사람들의 휴식처라는 것. 맑은 계곡을 끼고 터를 잡은 청계사의 수려한 산세와 풍광으로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곳이다. 뒤로는 상주 사벌 출신인 견헌이 대궐터로 보았다는 대궐터산과 옛 산성 축대흔적이 남아 있어 이를 견헌산성이라 불리우는 견헌의 고향이다. 절 앞의 청계에는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청계사의 창건배경 및 역사 *현재 전하는 기록이 없어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 흥덕왕 7년(832)에 진감국사가 건립한 장백사의 여러 암자 중의 하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오늘날 연화산에는 통일신라시대 때 북한의 장백사(長栢寺)에서 도인스님들이 오셔서 절을 창건하며 ‘장백사’라 사명을 칭하고, 산내 암자로 5개의 암자를 두었다고 한다. 이곳에 진감국사가 계셨다고 전한다. 인근의 남장사가 바로 이 장백사의‘長’字와 ‘南’庵을 따서 남장사(南長寺)라 하였다. 장백사의 산내암자로 추정되는 연수암은 1930년에야 마을 어른들이 복원하여 스님들이 거처하며 수행정진하여 왔다. 근년에 들어 1980년 경남 청욱스님이 주지로 주석하면서 중창불사가 이루워져 현재 대웅전 및 삼성각, 용왕각, 종각 그리고 요사 등을 구성하며 오늘의 사역을 갖추었다.


대표번호

청계사 054-536-2040


주소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하송3길 213 (화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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