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사기리탱자나무

강화사기리탱자나무

탱자나무는 주로 영·호남지방에 분포하고 있으며 열매와 껍질은 약재로 사용되며 줄기에 가시가 나 있어 울타리용으로 적합합니다. 민가에서는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는 벽사의 의미를 담아 탱자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의 나이는 약 400살로 추정되며, 높이가 3.8m 정도입니다. 서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 탓인지, 생육상태가 좋지 않으며 이건창 생가 맞은편에 있습니다. 강화가 탱자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이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에 강화도 해안가에 가시가 날카로운 탱자나무를 심어 적의 침입을 막고자 했습니다. 이 탱자나무 역시 방어 울타리용으로 심어졌던 것이 살아남은 것으로 보이며 강화산성, 강화외성 등과 함께 사기리 탱자나무 역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선조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한편 사기리 탱자나무는 이건창의 선조인 이광명의 어머니가 아들과 함께 강화도에 왔을 때 심은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주소

인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135-10


상세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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