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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여행 핫플레이스

" 박수근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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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화가는 이름없고 가난한 서민의 삶을 소재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고자 일생을 바친 화가에요.

 

단순 형태와 선묘를 이용하여 대상의 본질을 부각시키고,

서양화 기법을 통해 우리 민족적 정서를 거친 화강암과 같은

재질감으로 표현해냄으로써 한국적인 미의 전형을 이루어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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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던

그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구현한 서민화가이자

20세기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평가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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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박수근 화가의 생가에 건립된 박수근 미술관은

작가의 작품세계와 예술혼을 기리는 동시에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박수근 화가의 소박한 삶과 작품세계를 연구하고

이를 전시, 교육, 출판사업 등을 통해 재조명하고 있으며,

역량있는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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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안에는 박수근 화가의 손길이 담겨있는 유품과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삽화 등 여러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선별하여 상설 전시 하고 있어요.

 

또한 같은 시대에 활동하였던 근 현대 한국 화단의

주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기획하여 전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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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는 뮤지엄숍과 기념 전시실, 수장고, 전망대, 교육실,

학예연구실, 기획 전시실, 창작 스튜디오, 연못 등 볼거리가 많아요.

 

미술관에 도착하여 들어가는 길에는 높은 돌담이 있고

그 옆에는 박수근 화가가 어머님이 빨래하고 계신 곳을

갔다가 만난 김복순 여사에게 아내가 되어주길 바라며 그린

그림과 편지가 있는데 그 빨래터를 재현한 곳이 있어요.

 

빨래터 옆에는 박수근 화가의 동상이 다소곳이 앉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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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화가의 기념 전시실은 서민화가

박수근 화가의 삶 전체를 담은 20여평 규모의 공간으로

양구군립 박수근 미술관 소장 작품들과 더불어

안경, 연적 등 선생의 손때가 묻어나는

유품, 사진, 편지, 메모, 스크랩북, 자녀들을 위해 직접 그린 동화책 등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오브제들이

영상, 연표 자료와 함께 전시되어 있어요.

 

기획 전시실에는 58평의 규모로 봄·가을 정기 기획전 외에도

청소년 대상 전시 등 매년 다채로운 전시가 마련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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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념관은 자연을 해치지 않게 선축설계를 하였다고 해요.

미로 느낌도 들지만 건물 가운데로 빨래터가 있었던 냇가가 흐르고 

건물은 돌고 돌아 산으로 연결되는 구조에요!

 

관람 시간은 30분 단위로 되어 있고,

시간이 되면 안내원과 같이 관람을 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요.

 

전시장 안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요. 꼭 지켜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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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미술관은 알록달록한 건물로 되어있고 안에는

박수근 화가의 그림과 그의 어린시절을 디지털로

재구성해 놓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빈백에 편하게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작품을 구경할 수 있어요.

 

그 옆에는 아이들이 고구려의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공간과

색칠할 수 있는 체험관이 있고 모래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체험도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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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박수근 공원도 있으니

미술관을 다녀온 후 천천히 산책을 하기 좋을 듯 해요!

양구에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은

'박수근 미술관'에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