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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리방파제(학리항)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학리에 있는 어항으로 기장 해안가의 오래된 포구이다. 멸치로 유명한 대변항과 회로 유명한 칠암항 다음으로 기장군내에서는 규모가 큰 항이기 때문에 어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파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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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를 유통, 판매하고 있으며 어촌 마을인 학리마을, 북쪽의 일광 해수욕장과 연결된 해변로를 따라 산책할 수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역과 다시마를 양식하기 위하여 기르는 종묘를 생산하고 양식에 성공을 거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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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로 옆에서 부산의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학리방파제의 포장마차거리가 SNS에서 유명세를 타며 부산의 찐한 감성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이 최근들어 많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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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횟집모다 저렴하기도 하고 모든 매장들이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 좌석이라 기본 셋팅과 메뉴를 보고 원하는 곳으로 들어가서 싱싱한 부산의 해산물을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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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부터 10번까지 쭉 늘어선 파라솔 아래에서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다. 해녀집, 명성호집, 할무이집, 학리집, 외갓집 등 친숙한 이름을 걸고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학리방파제 포장마차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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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해산물부터 장어, 말미잘 매운탕 등 손맛 가득한 메뉴들은 감성 넘치게 맛보고 싶다면 꼭 추천하는 여행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