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은 동해 남부해안의 해수욕장 중에서 가족동반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백사장 왼편에 소나무숲인 강송정이 있다. 또, 인근에 있는 칠암에는 횟집촌이 형성돼 싱싱한 육질의 생선회를 맛볼 수 있어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다.고려말 정몽주·이색·이숭인이 유람하였다는 삼성대(三聖臺)가 백사장 가운데 솟아 있고 왼쪽에는 강송정이 있다. 일광해수욕장의 해안선을 따라 수백 년이 된 노송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고 전하지만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 해안선의 오른쪽 끝에 있는 학리마을에는 노송림에서 살아가는 학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일광해수욕장의 수심은 얕고 해안선이 강송정에서 학리 어구까지 원을 이루며 펼쳐져 있어 해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휴양지로서 기능을 할 수 있는 민박과 야영 등 숙박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해안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고 인근 칠암에서는 어항이 있어 생선횟집이 늘어서 있다. 매년 7월 ~ 8월 중에는 갯마을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일광해수욕장과 영화 <갯마을> *1965년 오영수의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갯마을>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해졌다. 동해남부선이 일광역을 지나며, 1995년에는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면서 도로가 포장되어 교통이 편리해졌다. 주변에 국수당·남산봉수대·기장향교·죽성리성·황학대 등 관광지가 많다.
운영시간
09:00 - 18:00 (개장 중 입수가능 시간)
유의사항
※ 샤워장 이용 전 몸에 묻은 모래 씻고 이용할 것
※ 지정된 장소, 시간 외 해수욕, 쓰레기 투기, 취사, 야영 금지
※ 백사장 흡연, 모래 채취 금지
홈페이지
대표번호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
부산바다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일광해수욕장은 역사적으로 기장 8경 중 하나로 꼽힐만큼 아름다운 일광해수욕장은 과거에 해안서를 따라 노송 숲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고려시대부터 정몽주를 비롯한 인사들이 유람했던 절경 중 하나였다고 한다.
ⓒ한국관광공사
일광해수욕장은 지평선의 양끝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여느 해수욕장과는 달리 한눈에 들어오며 그래서 장엄하다거나 광활하다기보다는 아늑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일광해수욕장은 1953년 발표된 오영수의 단편소설 <갯마을>의 배경이 될 만큼 부산의 바다마을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1965년 김수용 감독의 영화 '갯마을'이 이곳에서 촬영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
소설 <갯마을>은 바닷가 마을에서 나고 자란 해녀의 딸 해순이 주인공이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고된 삶을 어쩌지 못해 바다를 떠났다가도 결국 갯마을로 돌아오고 마는 여인의 곡절 있는 인생사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관광공사
소설 <갯마을>과 영화 <갯마을>의 자취는 마을에 남아 1995년부터는 해변축제로 발전했다. 작품을 테마로 마당극 공연을 덧입힌 ‘갯마을 마당극 축제’는 매년 여름에 열린다. 이는 해녀를 주제로 한 전국의 유일의 바다 문화 축제이다. 행사 기간에는 트로트 콘서트, 해녀물질, 기장의 전통적인 어업방식인 후릿그물 체험도 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일광해수욕장은 다른 해수욕장들에 비해 수심이 얕고 파도가 약한 편이어서 어린이를 동반한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타 다른 해수욕장과는 달리 여전히 평상 문화가 남아있고 백사장에서 바비큐 파티가 가능하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한국관광공사
최근에는 해양 레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송정해수욕장에 버금가는 새로운 해양 레포츠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트스키, 플라이 피쉬, 바나나보트, 웨이크보드, 디스코보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젊은 피서객들이 주목하고 있다.
[본문내용출처 : 비짓부산 / 부산관광포털]
https://www.visitbusan.net/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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