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해안도로 노을전망대
노을전망대에 오르면 황홀한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노을전망대 위에는 칠산도의 상징이며 천연기념물 제389호인 괭이갈매기 날개를 형상화한 괭이갈매기 조형물(작품명『끝없는 사랑(Endless Love)』)이 있다. 높이 3.6m, 폭 3.2m의 크기로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모든 사람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백년해로의 기원을 담아 설치하였다.
인근 노을전시관
주소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1398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
#백수해안도로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 기암괴석·광활한 갯벌·불타는 석양이 만나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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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안도로 아래 목재 데크 산책로로 조성된 3.5km의 해안 노을길은 바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걷기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국내 유일의 노을전시관을 비롯하여 다양한 펜션과 음식점 등이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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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건설교통부의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2011년 국토해양부의 제 1회 대한민국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국내 유일의 노을전시관을 비롯하여 다양한 펜션과 음식점 등이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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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해안도로 노을전망대
황홀한 낙조로 유명한 백수해안도로에는 노을전망대가 있다. 노을전망대에서는 공중을 걷는 아찔함과 눈 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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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워크의 끝에는 핫 포토존인 괭이갈매기 날개 조형물(작품명『끝없는 사랑(Endless Love)』)이 설치되어 있다.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밤이 되면 날개가 다채로운 색으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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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3.6m, 폭 3.2m의 크기로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모든 사람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백년해로의 기원을 담아 2021년 설치하였다. 괭이 갈매기는 칠산도의 상징이며 한번 짝을 이루면 평생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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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바다 괭이갈매기 이야기
아주 먼 옛날, 칠산바다 아름다운 노을 아래서 백년가약을 맺고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부부가 있었다. 풍랑이 유난히 거셌던 어느날 황금어장 칠산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갔던 남편이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그를 기다리던 아내는 몇 날 며칠을 슬피 울며 통곡하다가 남편을 따라 칠산바다에 몸을 던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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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날씨가 굳은 날이면 바다에서 여인이 슬피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이를 가엽게 여긴 마을 사람들이 정성스레 부부의 넋을 달래는 제를 지냈고, 하늘이 이에 감동해 부부의 영혼을 한 쌍의 괭이갈매기로 환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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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갈매기로 환생한 부부는 아름다운 노을아래서 백년가약을 맺고 칠산바다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그곳을 지켰다. 이후 칠산바다에 수많은 괭이갈매기가 번성하여 이곳을 수호하는 명물이 되었고, 천연기념물 제389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괭이갈매기는 한번 만난 짝과 평생을 함께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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