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념공원

유엔기념공원

유엔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로서,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 장병들이 잠들어 있다. 이곳 묘지는 한국전쟁이 일어난 이듬해인 1951 년 1월, 전사자 매장을 위하여 유엔군 사령부가 조성하였으며, 같은 해 4 월 묘지가 완공됨에 따라 개성, 인천, 대전, 대구, 밀양, 마산 등지에 가매장되어 있던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유해가 안장되기 시작하였다. 1955 년 11 월 대한민국 국회는 유엔군의 희생에 보답 하기 위해 이곳 토지를 유엔에 영구히 기증하고, 아울러 묘지를 성지로 지정할 것을 결의하였으며, 1955 년 12 월 15 일, 한국정부로부터 국회의 결의사항을 전달받은 유엔은 이 묘지를 유엔이 영구적으로 관리하기로 유엔총회에서 결의문 제 977(X) 호를 채택하였다.



운영시간

하절기(5~9월) 09:00~18:00
동절기(10~4월) 09:00~17:00


홈페이지

www.unmck.or.kr


대표번호

051-625-0625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

 

유엔기념공원

부산시 남구 유엔평화로93

 

Instagram@ryeoiiii

 

벚꽃이 지고나면 다음 주자인 벚꽃엔딩을 준비하는데요. 왕벚꽃으로도 불리는 겹벚꽃은 일반벚꽃과 달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아닙니다. 하지만 부산에 겹벚꽃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고 하는데 그 곳은 어디일까? 찾아보니 바로 유엔기념공원!

 

ⓒ한국관광공사

 

이 곳은 초기에는 유엔기념묘지라는 이름이였으나,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유엔기념공원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이름의 중요성도 깨닳게 되는 부분입니다.

 

ⓒ한국관광공사

 

유엔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로, 세계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희생된 유엔군인들이 잠들어있는 곳 입니다. 1951년에 전사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유엔군 사령부가 조성하였습니다.

 

Instagram@jeongnoonie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가 있는데요. 특히 봄에는 겹벚꽃과, 금잔화, 석죽, 프리뮬러를 볼 수가 있고, 여름에는 봉숭아, 백일홍, 사비아, 만수국 등 다양한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난다고 하니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산책하러 오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Instagram@jeongnoonie

 

공원에서 추모관과 기념관 옆으로 가면 오른쪽에 겹벚꽃 군락지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겹벚꽃은 일반적인 벚꽃보다 훨씬 크고 분홍색이라 멀리서도 눈에 확 띄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분홍색이 겹겹이 피어있는 모양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Instagram@jeongnoonie

 

조금만 이동하면 유엔군 위령탑으로 가는 길에 유엔군전몰장병추모명비 옆으로 겹벚꽃이 줄지어 서 있어요. 여기의 벚꽃은 또 다른 느낌으로 줄기가 더 굵고, 더 분홍색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을 찍기에는 이 곳이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Instagram@jeongnoonie

 

유엔기념공원은 벚꽃과 동시에 목련도 피기 때문에 목련명소로도 유명한데요. 실제로 가면 한 블럭 정도만 목련나무가 일렬로 나란히 심어져 있으니 미리 알고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곳은 추모공간이니 사진은 빨리빨리 찍고 자리를 비켜주는게 맞는 곳입니다.

 

Instagram@ryeoiiii

 

분홍분홍한 겹벚꽃과 하얀 솜뭉치를 달아놓은 듯한 목련, 올해의 봄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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