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
덕양산 정상에 축조된 행주산성(사적 제56호)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명을 포함한 2천3백명으로 왜군 3만 여명을 크게 물리친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이 일어났던 곳이다.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도 순찰사로 있던 권율 장군은 이 터에서 3만 왜군을 막아내고 그 여세를 몰아 수원 독산성에 포진하여 서울을 탈환하고자 경기, 충청,전라 3도의 총 지휘관이 되어 선조 26년(1593) 2월 11일 승장 처영이 이끄는 승군을 포함한 장병 만 여명을 거느리고 행주산성에 진주하였다.이 싸움에서는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상 처음으로 '재주머니 던지기'라는 전법이 쓰였다. 아낙네들은 긴 치마를 잘라 짧게 덧치마를 만들어 입고는 치마폭에 돌을 주워 담아 싸움을 거들었는데, 행주치마라는 이름이 바로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정확한 축성연대와 목적은 알 수 없으나, 성 안에서 백제시대의 기와조각과 토기 등 유물이 많이 나와 아마도 백제 때 처음 축성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행주산성 내에는 권율 장군의 영정을 모셔놓은 충장사가 자리한다.원래는 행주나루터 안마을에 정면3칸, 측면1칸의 규모로 행주기공사가 있었으나 6.25전쟁 때 소실되고 1970년 대대적인 행주산성 정화공사 때 이곳에 다시 짓고, 정자와 문을 세워 경역을 조성하였다.1602년 건립한 행주대첩비가 비각 속에 남아 있으며 1963년에 세운 대첩비도 서 있다.이 비의 글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썼다.이곳은 자유로가 개통되고 신행주대교가 완공되면서 교통이 편리해져 휴일이면 많은 나들이객들이 찾아온다.
운영시간
하절기(3~10월) 09:00~18:00(입장마감 17:00)
동절기(11~2월) 09:00~17:00(입장마감 16:00)
※ 입장은 퇴장 1시간 전까지
휴무정보
매주 월요일 휴무
홈페이지
대표번호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5번길 89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
행주산성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덕양산의 7, 8부 능선에 쌓은 테뫼식(山頂式) 성으로 흙을 이용한 토축산성입니다. 사적 제5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덕양산 정상부를 에워싼 소규모의 내성(內城)과 북쪽으로 뻗은 골짜기를 에워싼 외성(外城)의 이중구조로 강안의 험한 절벽을 이용하고 동·북·서로 전개된 넓은 평야를 감싸고 있는 형태는 삼국시대 초기의 산성형식과 같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임진왜란의 판도를 바꾼 행주대첩이 바로 행주산성에서 발생한 전투입니다. 행주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권율(權慄) 장군이 고양 행주산성에서 일본군을 대파한 전투로 이 역사적 사건은 한산도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행주대첩에 대한 기록뿐만 아니라 대첩문, 권율장군 동상, 충훈정, 충장사, 전사청, 대첩기념관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역사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인스타그램 @danichu88
행주산성은 매년 야간개장을 진행하고 있는데, 행주산성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한강과 자유로의 야경이 아릅답기로 유명해 야간개장 시즌이면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름이면 한강위로 떠오르는 달이 무척이나 아름다워 달맞이 포인트로도 유명합니다.
인스타그램 @danichu88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야간개장의 묘미를 한껏 살려주는 경관조명들까지 준비되어있어 야경구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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