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

어청도

* 물 맑기가 거울 같은 곳, 어청도 *어청도는 물 맑기가 거울과도 같아 어청도라 불리워졌다고 한다 어청도의 “청”은 맑을 청(淸)이 아닌 푸른 청(靑)자를 쓰고 있다. 그것은 BC 202년경 중국의 한고조(漢高祖)가 초항우(楚項羽)를 물리치고 천하를 통일한 후 패왕 항우가 자결하자 재상 전횡이 군사 500명을 거느리고 망명길에 올라 돛단배를 이용하여 서해를 목적지 없이 떠다니던 중 중국을 떠난 지 3개월만에 이 섬을 발견하였다는 것이다. 그날은 쾌청한 날씨였으나 바다 위에 안개가 끼어 있었는데 갑자기 푸른 산 하나가 우뚝 나타났다고 한다. 전횡은 이곳에 배를 멈추도록 명령하고 푸른 청(靑)자를 따서 어청도(於靑島)라 이름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군산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72㎞, 중국 산둥반도와는 약 300km정도의 거리로서 개짖는 소리와 닭 우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중국과 가까운 곳에 우리나라 영해기선 기점중 하나인 어청도가 있다.섬의 형태는 서쪽으로 트인 ㄷ자형을 이루고 있다. 북서계절풍에 의한 침식으로 섬의 북·서쪽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취락은 동남쪽 어청마을에 분포하며,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연근해에서는 멸치·우럭·놀래기·해삼·전복 등이 잡히고, 농산물로는 마늘·채소 등이 생산된다. 어청도의 먹거리로는 어청도 인근 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우럭을 쪄서 만든 생우럭찜이 유명하다.* 어청도 볼거리 *주봉인 당산 위에는 봉수대가 있었는데 높이 7척, 지름 2간의 원추형 석축이었으나 현재는 일부만이 남아 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인 만큼 고려 후기 이래 연안방어의 주요 전진기지였음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약 500년 수령의 소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군산시청

063-454-3337


주소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길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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