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광다원

제주 서광다원

제주 서광다원은 서귀포시 서광리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차 생산지로 조선의 명필 추사 김정희가 유배생활을 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추사 김정희는 초의선사가 보내준 차로 유배생활의 외로움과 고통을 달래었다고 전한다. 돌밭으로 이루어지고 잡목이 우거진 척박하기 그지없는 땅을 국내 최대의 차 생산지로만 들기까지의 일화가 인상깊다.『흙보다 돌이 많아 흙을 날라다 넣었고 전기와 물이 없어서 빗물을 받아 식수로 사용했으며 돌을 부수는 기계가 없어 징으로 부수고 바람을 막기 위해 곳곳에 방품림을 만들어 어린차나무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였다. 기후에 적합한 차나무 품종을 선정, 자생하고 있는 종자를 파종하는 한편, 일본에서 육종된 품종을 들여오고 녹차의 감칠 맛을 내기 위해 양돈장에서 나오는 돈분을 퇴비로 만들어 좋은 토양을 만들었다. 돌과 바람과 싸우면서 시작한 다원 개간은 서서히 흙밭으로 변모해 갔고, 1985년 녹차 묘목 100만본을 심게 되어 이것이 지금의 서광다원으로 변모하였다.』서광 다원은 지금도 산간 지대 개발의 성공 모델로 소문나 견학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홈페이지

www.osulloc.com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446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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