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사정
제천시에서 원주시를 잇는 5번 국도변(제천시에서 원주방면 13km), 중앙선인 제천~원주간의 구학역에서 1km 지점에 위치한 탁사정은 백사장과 맑은 물, 노송이 어울린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이다. 제천 9경의 “탁사정”은 정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자 주위의 절경을 말하는 것이다. 구한말 정운호가 제천의 절경 8곳을 노래한 곳 중 제8경 “대암”이 바로 이곳이다. 차령산맥과 태백산맥이 갈라져 남서로 달리는 남서쪽 골짜기에 자리잡은 탁사정유원지는 송림과 해묵은 잡목 속에 가리어 정자는 보이지 않지만 이 유원지는 서늘한 골바람과 크고 작은 바위가 맑은 물살에 씻기어 사방에 널려 있고, 계곡과 짙푸른 물빛, 낮은 폭포가 어우러져 주위의 노송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름철이면 정자 아래의 용소 주변에 넓은 모래밭에 야영과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으로 만원을 이룬다.
휴무정보
연중무휴
유의사항
- 탁사정휴게소 무료주차가능
홈페이지
대표번호
주소
충북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 478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
탁사정은 물 맑은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세운 정자이다. 조선 선조 19년(1568년) 제주수사로 있던 임응룡이 귀항하며 해송 8그루를 심고 그 일대를 팔송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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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아들 임희운이 정자를 지어 팔송정이라 했고, 후손 임윤근이 1925년 허물어진 정자를 다시 세웠고, 의병 좌군장원규상이 탁사정이라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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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사정의 정자가 사유지에 속하여 입장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찾아가야 한다. 탁사정에 오르는 길은 원주방향으로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바로 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주차장이 있는 강쪽에서는 한없이 높고 가팔라 보이지만 그 뒤는 아주 순한 길이라 실제로 5분정도만 올라가면 바로 정자가 보입니다. 정자를 들어가 보실 수 있다면 그 주변을 에워싼 울창한 솔숲이 탁사정의 고고한 풍치를 느껴보길 바란다. (탁사정 정자는 사유지라 입장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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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사정이란 정자인 동시에 정자 아래의 계곡 유원지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탁사정 유원지는 차령산맥과 태백산맥이 갈라져 남서로 달리는 남서쪽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유원지에서는 송림과 해묵은 잡목 속에 가리어 정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이 유원지는 서늘한 골바람과 크고 작은 바위가 맑은 물살에 씻기어 사방에 널려 있고,계곡과 짙푸른 물빛, 낮은 폭포가 어우러져 주위의 노송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탁사정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은 제천시가 제천 10경 중 제 9경으로 선정한 곳이며 제천 근교의 유일한 자연발생 유원지로 백사장과 맑은 물, 노송이 어울린 아름다운 계곡으로 여름이면 수 많은 피서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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