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그림책마을
부여 송정그림마을은 작고 조용한 마을에 벽화가 그려지면서 활기와 정감 넘치는 벽화 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2010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8개월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부여군 최초의 벽화마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벽화 마을 사업은 한국전통 문화학교의 한국전통 미술공예과 학생들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송정1리 14개 공간을 대상으로 벽화가 제작됐다. 송정그림마을에는 "삶의 따뜻함", "생명의 시작", "자연의 소중함", "추억의 아름다움"이라는 4개의 테마로 벽화가 그려져 있다. 마을이 작아 천천히 산책하며 돌아보기 좋다. 낮은 돌담과 벽화가 자연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마을 주변에는 서동요 테마파크, 송정저수지 등의 관광지가 있어 함께 방문하여 돌아볼 수 있다.
휴무정보
연중무휴
유의사항
※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니 시끄러운 소음은 자제 해주세요.
대표번호
주소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양화북로242번길 11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
송정그림책마을
충남 부여군 양화면 양화북로222번길 13-1
ⓒ한국관광공사
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 그림책이 되는 송정그림책마을은 동심과 맞닿아 있는 마을의 골목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그 옛날 골목길에는 아이들이 있었고 전쟁놀이도 있고 고모줄 놀이도 있었다.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뛰어노는 소리와 함께 온 동네가 아이들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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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골목길에는 아이들 대신 그림과 추억이 담겨있는 곳으로 정겨운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담벼락 그림들이 꿈꾸는 세상을 이야기 해주는 마을이 있다. 언제 이런 골목길을 만들어논건지 벽화들을 보면 저 추억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한다. 여긴 바로 부여 송정그림책마을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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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송정그림책마을은 한 때 80여 가구가 넘는 큰 마을이였으나 현재는 30여 가구만이 남아있다. 젊은이들은 모두 도시로 나가고 마을에서 자라 평생을 살아온 노인들만 마을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부터 3년간 '그림책마을 찻집 조성사업' 이라는 마을 사업을 이 곳에서 진행되어 마을은 이 사업을 통해 송정그림책마을로 거듭이 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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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 3명이 그림책마을을 만들면서 채집하고 기록한 이야기들을 참고해 송정마을 이야기 모음집을 완성했다고 한다. <하냥 살은게 이냥 좋아> 인구가 50명채 되지 않는 작은 마을의 주민 서른여덞명의 이야기를 담겨 있는데 평생 흙과 함께 살아온 농촌 사람들 특유의 호흡, 묘사, 이야기 방식이 그 자체로 감동과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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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에는 '송정그림책 마을 찻집' 카페로 문을 열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그려 완성한 그림책과 직접 재배한 재료로 만든 차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마을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에술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농촌 마을만의 고유한 컨텐츠를 담은 문화 예술 공간으로 좋은 사례가 되고있다.
ⓒ한국관광공사
농사꾼 어르신들이 생전 처음 붓을잡고 그린 그림책들은 저마다 솔직한 이야기와 정감있는 색감들로 가득 차있다. 마을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보면 독자들은 송정마을의 과거를 절로 상상하게 될거같다.
ⓒ한국관광공사
찻집의 분위기도 깔끔하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을 하기 때문에 더욱 정감이 가는데 돗자리와 소풍 바구니를 포함한 피크닉 세트도 대여를 해주고 있으니, 아이들과 나들이 겸 방문을해도 특별한 이색 체험이 될거같다.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