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향교 대성전
1878년(고종 15)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922년·1933년·1961년·1967년·1971년에 각각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소장 전적은 판본 4종 17책, 사본 10종 15책이 있으며, 이 중『선생안(先生案)』·『청금록(靑襟錄)』·『유안(儒案)』·『학계임안(學?任案)』·『향중입의(鄕中立議)』·『연산강학계안(連山講學?案)』 등은 이 지방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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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관동1길 88-12 (연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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