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국삼장비

명국삼장비

* 정유재란 당시 장군의 업적을 기린 비, 명국삼장비(明國三將碑) *충남 유형문화재 36호로 정유재란 이듬해인 선조 31년(1598)가을 공주에 주둔하면서 공주민을 왜(倭)로부터 보호해주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보살펴준 명(明)나라의 3장수 제독 이공(提督 李公),위관 임제(委官 林濟), 유격장 남방위(遊擊將 藍芳威)의 업적을 기린 사은송덕비(謝恩頌德碑)이다.본래는 공주 금강변 남안에 세워졌던 것을 공산성으로 옮겨왔었는데, 일제(日帝)때 일인(日人)들이 공주읍사무소 뒤뜰에 매립하였던 것을 해방 후 다시 이곳으로 이전한 것이다. 비석은 선조(宣祖) 37년(1655)에 건립된 것이며, 3개의 비석으로 되어 있다. 삼장비의 내용은 “명나라의 3장수는 정유년 이듬해인 선조31년 가을 공주에 이르러 군기를 엄히 다스리는 한편 주민들을 정성껏 보살펴, 공주민은 왜구의 위협하에서도 안전할 수 있었고 임진년에 비로소 생업에 종사할 수 있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명국삼장비의 형태 *비의 지붕돌은 옥개(屋蓋) 모양이나 대형의 보주(寶珠)를 올려 높게 처리하였다. 비신(碑身)은 박리 현상으로 인해 비문이 선명하지 않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왜구(倭寇) 등의 글자를 훼손하였다. 일제강점기의 흔적으로 비면에 탄흔의 흔적이 남아 있다. 망일사은비(忘日謝恩碑)의 규모는 총 높이 172㎝, 비신의 높이 163㎝, 너비 60㎝, 두께 32㎝, 자경 3×4㎝이다. 위관임제비(衛官林濟碑)의 규모는 총 높이 173㎝, 비신의 높이 154㎝, 너비 48㎝, 자경 3×4㎝이다. 유격장 남공종덕비(遊擊將 藍公種德碑)의 규모는 총 높이 168㎝, 비신의 높이 157㎝, 두께 15㎝, 너비 70㎝, 자경 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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