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정사적비

쌍수정사적비

* 공산성 서측에 위치한 비, 쌍수정사적비(雙樹亭史蹟碑) *공산성 진남루 서측에 위치한다. 조선 인조 2년(1624)에 왕이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성에 머물렀던 장소에 사실을 기록하여 숙종 34년(1708)에 석비를 건립하였다. 이괄의 반란과 인조의 남천(南遷)에 대한 내력을 쓰고 공산성에 머물렀던 10일 동안의 행적, 그리고 왕이 머물렀던 공산성에 대한 내용 등이 적혀 있다. 비신은 방형의 오석이며 너비와 두께는 거의 같은 크기이다. 4면에 걸쳐 각자하였고, 비머리 위에는 보주가 있다. 비문은 우의정 신흠이 찬하고 중추부사 남구만이 서(書)하였으며, 영의정 최석정이 두전하였는데 후에 송시열의 음기(陰記)가 있다.* 공산성에 대하여 *공주 시내 산성동에 있는 공산성은 백제 문주왕 1년(475)에 한산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하였다가 성왕 16년(538)에 부여로 천도할 때까지 5대 64년 간의 도읍지인 공주를 수호하기 위하여 축조한 성이다. 사적 제12호인 공산성은 총 연장 2,660m의 고대 성곽으로 해발 110m의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의 요지이다.


홈페이지

tour.gongju.go.kr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공산성길 59-22 (금성동)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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