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암사(나주)
* 승걸산에 위치한 비구니 사찰, 복암사 *복암사(伏巖寺)는 나주 승걸산에 있는 비구니 사찰이다. 복암사는 사찰 주변의 전경이 매우 아름답다. 654년(백제 의자왕 14) 안신선사가 보광사의 20여 개 암자 중 하나로 창건하여 복천암(伏泉庵)이라 이름 붙였다고 전해지지만 문헌기록이 없어 정확한지는 알 수 없다. 복암(伏巖)이라는 이름은 대웅전 뒤의 큰 바위가 앞으로 엎어질 듯 튀어나왔다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승걸산은 가을에 우람한 암벽을 드러내면 장관이라고 한다. 9년 전 복암사 화재 시에 소방차가 출동하였는데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느라 고장이 나서 화재진압에 차질이 있었다고도 한다. 지금도 승용차로 갈 경우 1단 기어를 놓고 운전해야 할 만큼 가파르지만 주위의 환경과 어울리게 조용하고 깊이가 있는 비구니의 수양처이다.* 복암사의 역사 및 유래 *복암사는 654년(백제 의자왕 14)에 보광사의 20여개 암자중의 하나로서 안신 (安信)선사가 창건하면서 복천암(伏泉庵)이라 이름하였고, 고려 시대 때인 1219년(고종 6) 진각국사(眞覺國師:1178~1234)가 중창하여 복암사라 하였으며 그 뒤 1601년(선조 34)에 사명대사(四溟大師:1544-1610)가 3창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수차례 불이 났으며 최근에 대웅전 등 전각들이 복원되었다. 성보문화재는 고려 말기로 추정된 석탑 1기와 최근에 조성된 대웅전과 관음전 등이 있다.
대표번호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가운길 145 (다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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