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골 순두부촌
경기도 포천에 있는 파주골 순두부촌은 순두부 전문 음식점들이 모여 성업 중인 곳이다. 파주골이란 이름은 궁예가 철원에서 왕건에게 패하여 산성을 쌓고 대적하다 패주하여 도주한 곳이라 하여 '패주(敗走)골'로 불린 데서 유래한다. 이동갈비촌, 신북오리타운과 함께 포천을 대표하는 먹거리촌 으로 유명하다. 순두부촌은 관음산아래 영평천 계곡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 이곳의 두부는 국내산 콩만을 사용하고, 직접 콩을 갈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순두부와 모두부의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소문나면서 관음산 등산객뿐만 아니라 인근 일동용암천과 산정호수를 오가는 여행객이 즐겨 찾는다. 보리밥에 열무김치와 무채, 콩나물 등을 넣고 직접 짜낸 들기름과 고추장을 넣어 비비고, 양념장을 넣은 순두부와 함께 먹는 맛이 일품이다.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 듯 소박하고 담백한 것이 정겨운 시골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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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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