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가지

봉가지

하음 봉씨의 시조인 우가 태어났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는 연못입니다. 고려 예종 2년(1107) 봉천산 밑에 사는 한 노파가 연못가로 물을 길러 갔을 때 홀연히 하늘에 구름이 가득 끼고 우레같은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연못에 석함이 떠올라 이를 건져내 열어보니 옥동자가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기이하게 여겨 왕에게 바치자 왕은 궁중에서 양육하고 봉우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합니다. 봉우는 성장하여 인종 때 과거에 급제하여 위위소랑, 정당문학, 좌복야로 공을 세워 하음 백에 봉해져 이때부터 그 후손들이 이곳에 살며 본관을 하음으로 하여 봉씨 세계를 잊게 되었다고 합니이다. 현재 봉가지는 약 33㎡ 정도의 연못이 시멘트로 보수되어 있어 옛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우며 이 연못가에 후손들이 세운 유적비가 있습니다.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상세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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