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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마을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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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마을은 이화벽화마을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많은 관광객들을 이끌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방문객도 줄었고 명성도 잠잠해져 조용하게 골목여행을 하기 좋은 곳이 되었다고한다. 조용히 산책을 즐기고 싶거나 한적한 곳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아기자기한 동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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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마을 가는방법>

1. 한성대입구역에서 한성대학교 방향으로 언덕길 올라가기

2. 혜화역에서 마을 방향으로 올라가기

3. 흥인지문에서 성곽길 따라 낙산성곽길까지 올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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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방법 중 보통 사람들은 3번을 이용해서 자주 가곤 한다. 이유는 흥인지문공원에서 서울의 전망을 감상하며 고즈넉한 성곽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이기때문이다. 하지만 대학로 주변도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으니 3번에서 2번방향으로 반대로 내려가도 좋으니 취향 껏 골라서 가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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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창신동 공장 노동자들의 일터로 주로 사용되던 이화마을은 2006년 낙상공공 미술 프로젝트로 벽화가 그려지고 조형물이 세워지며 서울의 몽마르뜨언덕으로 불리워지며 지금의 이화벽화마을로 재탄생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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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활발했던 시기에는 이렇게 Tv 에도 나오고 방문자들도 엄청 많았다고 한다. 세계 인형전, 김명화 갤러리전, 졸리 교복대여점 등이 안에 있다. 이화마을 안에는 교복을 대여 하고있어서 직접 검정색 옷을 입어보고 동네를 누빌 수 있다. 대여비는 1시간 당 5,000원으로 완장이랑 책 가방까지 대여해주니 추억거리를 만들기엔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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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여행 코스로 이화벽화마을을 온다면 이 길을 그냥 넘기진 않을 것 같다. 공간대여하는 곳으로  새롭게 단장한 거리로 하얀색 벽면과 함께 올라가는 계단에는 화분을 하나씩 올려둔 점이 인상적이다. 그 옆으로는 정헤어샵 이화벽화마을의 유명인사인 미용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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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목은 하나 최가철물점으로 작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오른쪽 벽면에 지하철 탑승 모양으로 각 나라 사람들의 얼굴을 캐릭터화 하여 세워두웠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한복이 제일 아름다운거 같고 실제 손잡이 모양이 있어서 잡고있는 컨셉으로 사진을 찍어도 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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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마을에는 이렇게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장소가 넘쳐난다고 한다. 계단에 이어져 있는 물고기 그림과 꽃그림은 이 곳의 명소이다. 하지만 관광객들 때문에 불편을 느낀 일부 주민들은 덧칠을 하며 지금은 원 버전의 그림들을 볼 수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천사날개 벽화나 그 외에 벽화들은 아직 남아있으니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않는 선 에서 구경을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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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를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소소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이화마을은 비록 북적북적한 화려함은 없지만 여유롭게 사진찍으며 즐기기엔 아주 좋은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