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
이 곳의 공룡발자국 화석은 약 1억년 전 전기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중대형 공룡들의 것으로 귀중한 자연사 자료이다. 당시의 공룡들은 아열대기후 아래 우기와 건기가 반복되고, 열대 무역풍이 영향을 미치는 사반나 지역의 하천평야 일대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곳 공룡발자국 화석은 약 1,750㎡ 면적의 바위에 새겨져 있는데, 남아 있는 것은 대형 초식공룡인 한외룡을 비롯한 용각룡 열 마리의 발자국과, 중형 초식공룡인 조각류 이구아나룡에속하는 고성룡 한마리의 발자국 등 200여개이다. 걸어간 발자국 길은 보이나 그 발자국들이 평행한 행렬은 아닌 것으로 보아, 공룡들은 이 일대를 평화롭게 배회했음을 짐작 할 수 있다. 공룡발자국 화석이 나온 지층(地層)은 중회색이암 혼휄스의 비저색층으로 경상누층군(慶尙累層群) 하양층군(河陽層群) 사연리층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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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 (1997.10.09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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