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정사는 백제 무녕왕 15년(서기 515년)에 현오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본래는 만행사(萬行寺)라 불렸다. 그 후에 백제의 왕이 절에 참배를 와서 高僧의 설법에 탄복하여 3일간 절에 머무르며 국정을 살피고 돌아갔다 하여 귀정사(歸政寺)라 고쳐 불렀다. 왕은 '죽고 살기를 스님과 더불어 같이 한다'는 글귀를 남겼다고 한다. 현종 5년(1664년) 설제대사가 비교적 옛 모습대로 고쳐짓고, 순조 4년(1804년)에 현일대사가 다시 보수하였으나, 우리 민족의 비극인 한국전쟁 와중에 옛 건물이 모두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옛 귀정사에는 법당, 정루, 만월당, 승당, 연화당, 삼광전, 문수전, 명월당, 시왕전, 향로전, 영당의 전각이 있었으며, 부속 암자로는 남암, 상암, 대은암, 낙은암 등이 있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귀정사에 살던 스님들이 모두 흩어지자 만공스님이 큰 법당에 모셔졌던 삼존불상을 충청도 수덕사 대웅전으로 옮겼고, 지금도 그 곳에 모셔져 있다. 1968년 유정동 스님이 보광전, 승당, 요사채를 복원하였다. 2006년부터는 새로운 대승불교운동인 인드라망생명공동체 활동의 터전이 되면서 중창불사가 시작되어 보광전 개축, 만행당, 관음전, 산신각, 종각 등을 새로 건립하였고, 인드라망 수련원, 만행산 귀농학교, 숲살림원, 사회연대 쉼터 '인드라망 등이 운영되고 있다.

체험내용

- [휴식형] 절에서 일주일 살기(쉼스테이)
- [공익형] 사회연대 쉼터 인드라망
- [휴식형] 코로나19 백신접종자를 위한 템플스테이
- [휴식형] 쓰담쓰담 템플스테이
- [휴식형] 토닥토닥 템플스테이

유의사항

※ 미성년자는 반드시 보호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만 단독 참여가 가능합니다.
※ 2인 이상 함께 신청하시는 경우 전달사항란에 동행인과의 관계를 적어주세요. (예: 부부, 친구, 연인, 가족 등)
※ 귀정사는 주말 1박2일 체험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아침식사가 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아침식사를 꼭 하셔야 하는 분들은 가볍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을 별도로 챙겨와주세요. 뜨거운 물은 제공되며 냉장고나 별도의 조리도구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 인터넷 예약완료 후 다음 화면에 나오는 부가정보까지 확인하셔서 입력해주세요.
※ 예약 후 별도 개별연락을 드리지 않습니다. 승인완료 후 계좌입금을 확인하면 예약완료 및 결제완료 문자가 전송됩니다. 예약이 확정되면 해당일에 귀정사로 오시면 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063-626-0106으로 전화 주세요.
※ 사찰은 많은 분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입니다. 본인 또는 가족 중에 발열 또는 감기증상이 있거나, 최근 한달 이내 해외로부터 입국하신 분, 코로나19 집중 발생한 모임에 참여하시거나 기타 발병 위험이 있는 분은 신청을 자제해주세요.
※ 사찰 도착 후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 시 고열증상이 있거나 타인에게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있는 분은 입실이 거부됩니다. 이 경우 참가비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 예약 승인완료 후 시작일 4일 전까지(수요일까지) 미 입금 시 예약이 자동 취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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